[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14일 경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5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2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630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와 교류활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 A는 “경북 도내 14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키우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연합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 속에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거점공공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7개 소에 근무할 시니어 의사 16명을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기관에 고용 유치를 유도하고, 고령화 사회 속 의료인력 부족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경력 있는 의사들에게 6개월간 월 1천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준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울진군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거나 기존 채용된 의사를 지원하면 된다. 시니어 의사는 대학병원 10년 이상 또는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재직하였거나, 20년 이상 일반병원급 이하 임상 경력을 가진 전문의들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의료인력이다. 특히, 대학병원, 종합병원급 수련병원 등에서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경험을 쌓은 베테랑 의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젊은 의사들에게는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의료인력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동북 지역의 핵심 도시인 연길과 선양에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동안 없었던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단체 방한 관광상품을 경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9일 연길 카이로스 호텔에서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 연변 자치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연길은 조선족이 다수 거주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가 높은 지역으로, 경북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 체험 관광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선양 K11 쇼핑예술센터에서 B2C 홍보 행사가 개최되었다.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경북 관광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AI 포토존, VR 체험, K-POP 커버댄스, 퀴즈·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K-뷰티존은 경북에 있는 화장품 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 메이크업 시연 행사는 시간대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안동 도청 신도시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쿨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꿈빛유치원과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오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본청 감사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탁금지법 등 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 배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수칙(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안내 △학생 등굣길 교통지도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렴․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치우 감사관은 “안전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바로상담’ 안내장과 안내 카드를 제작․배부하여 교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서 교원들이 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안내자료에는 △교권 담당 장학사 연락처 △교육활동보호센터 누리집 QR 코드 △교원안심공제와 교원 심리 치유 지원 안내 △민원 대응 체계와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가 담겨있다. 교원은 교육활동 침해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언제든지 교육활동보호센터 장학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며, QR 코드로 접속 시 게시판을 통해서 심리 및 법률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용 지원 △재산상 피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교원안심공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이 민원은 민원대응팀이 공동 대응하고, 학교장은 민원 처리의 최종 책임자임을 명시해 교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아동학대 피신고 등에 대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지원단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자료를 모든 학교 교무실에 게시하고, 안내 카드는 교사 개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을 비롯한 조례안 및 출자 동의안 등 17건을 의결하고,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검사 결과 보고 등 안건 7건을 심의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공무원 등 직무발명의 처분․관리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과 도민 생활 밀착형 조례안 등 4건이 가결되었으며,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심의보류되었다. 한편 결산 심사에서는, 김창혁(구미) 위원은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SOC투자가 사후 유지보수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지역의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경북연구원과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영양과 영덕 일원에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말 도내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산림생태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위원회는 12일 영양군 입암면에 소재하며 국보 제187호로 지정된 오층모전석탑과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원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정원 중의 하나로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된 연당마을 서석지를 방문해 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문화유산 피해 여부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최근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을 찾아 독특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관광 자원화 가능성과 함께 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영덕군 소재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를 방문해 도내 임산물 산업 현황과 상업화 가능성에 대해 청취하고 산림 기반 소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
[경상북도=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안동, 청송의 산불 피해 현장과 영덕군 청소년수련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당시 산불로 다수의 주택이 전소되고 노인요양시설이 전면 소실되는 등 피해 규모가 매우 컸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반영하고자 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안동 산불 이재민 모듈주택단지와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안동 모듈주택단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모듈주택 단지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0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2건을 원안 의결하고,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검사 결과와 건설도시국 소관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안건 심사에서 김진엽 의원(포항8)은 도청에서 공공기관에 위탁한 사업에 대해 위탁수수료 지급시 교부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 공사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각종 위원회 서면자문 수당을 12월 연말에 집중적으로 집행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각종 용역은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를 추진하고 용역을 시행할 때와 시행결과에 대하여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신공항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을 수립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이 낭비되
[경상북도=신경북뉴스]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 소속 도민감사관(옴부즈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도민감사관 40명,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브즈맨 3명, 경북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공직부패 근절방안,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취지와 주요 활동사례, 역할범위와 법적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명을 위촉해 2026년 1월 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공직 부패근절을 위한 감시자, 불편‧부당사항 등의 신고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제보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고, 현장 고충민원 조사나 특정 감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