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곽신욱)는 10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부장 이·취임식을 진행하여 새로운 각오로 협회의 결속을 다졌으며, 양돈농가 가축 질병 차단방역 요령에 대한 농가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 자체적인 차단방역을 결의했다. 신임 곽신욱 경산시지부장은 “신임 지부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함께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경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품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양돈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시 양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4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종목은 5km(479명), 10km(1,116명)와 하프(947명)코스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도로와 울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푸른 동해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마라톤은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전신의 근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울진의 청정한 자연과 문화, 관광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9월 18일 울진군청 민원과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인한 수혈 인구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헌혈을 원하는 군민(16∼69세)은 모바일 신분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기념품, 간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된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헌혈이 일상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로 군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그 가족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일이다”며“헌혈 문화가 울진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농업회사법인 혜성㈜’의 권나영 대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우수숙련기술인 식품가공분야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숙련기술인 선정은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식품가공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권 대표의 지역 자원 활용 및 기술적 기여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권 대표는 10여 년간 식품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서리태콩부침개, 현미누룽지, 멍게홍합살미역국 등을 개발·생산해 왔다. 특히 상품기획과 품질개선에 앞장서며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권나영 대표는“지역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권나영 대표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이정표가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예취기 합동 수리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는 2005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21년간 매년 이어지고 있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농업인 지원 활동으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봉사에는 4개 단체가 10일간 250명이 함께 참여해 전년대비 20% 증가 총 1,538대의 예취기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며,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수리를 받은 농업인들은“고장으로 불편이 컸는데 무상 서비스 덕분에 걱정을 덜고 영농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한수원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의 경영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49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고지액은 전년 대비 125백만원(2.61%)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공동)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효과와 두산위브 대단지 신축에 따른 영향으로 파악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를 사실상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9월에는 토지분과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2기분이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 규정(공시가격 9억원 이하 한정)에 따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 45%로 유지하여 세부담 완화를 이어가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은행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납부기한을 놓쳐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담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며“재산세는 울진 군민의 행복 복지와 지역 상생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보배수(병입 수돗물) 지원에 나섰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9월 9일 1.8리터 병입 수돗물‘보배수’2,500병을 긴급 생산하여 강릉시에 1차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량은 즉시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강릉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강릉시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2차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의 이번 긴급 보배수(병입 수돗물) 지원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뭄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의 관광객 1,000만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 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5일‘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민간제안공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금융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접수된 제안서는 1. 개발계획 2. 재무계획 3. 호텔 운영계획 4. 공공기여 계획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민간제안공모‘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자는 향후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할 경우 총 평가점수에 3%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울진군은 오는 9월 중 민간사업자 선정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18만㎡,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약 134만㎡이다. 이 부지에 필수시설로'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골프장을 민자 개발하게 되며, 필수시설 외의 다른 시설도 자유롭게 계획하여 추진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 민자유치를 통해 관광객들이 오래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9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다름을 이해하는 편견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5 장애 인식개선 및 차별금지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하여 연 1회, 1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성주군은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인으로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 이수민 회장과 장애인(자폐) 예술가의 가야금, 클라리넷 연주가 더해져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가 음악을 통해 한층 깊이 전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지식전달을 넘어 마음으로 공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문화·체험형 교육을 통해 장애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성주군 초전면 고산리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 행복· 문열기)이 10회기의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고 9월 10일 졸업식을 개최했다. 초전면 고산리 기행문 교실은 초전면 건강지기의 진행으로 마을주민 16명이 참여했으며 7월 11일(금)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억 회상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사진, 음악, 그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해 추억을 기록하고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시간 마다 기록한 ‘나만의 인생 책’은 지난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는 소중한 선물이 됐다. 기행문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마음학교 기행문을 통해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고 매주 만나는 이 시간이 삶의 활력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학교 기행문에 참여한 마을주민분들이 기행문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누구보다 나에게 친절히 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