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군청에서‘가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생활·농업 피해 예방과 추진상항 및 향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안전재난과는‘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상황 악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농정과는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탱크 39개소 등(총사업비 1억 1천만 원)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30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가뭄 대비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과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굴착 157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70개소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양수기 51대를 대여했다. 관정 및 양수기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대형 양수기 보유 업체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 시 장비를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연안해역 일상점검을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6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근거해 사고예방에 극대화를 위해 진행되며, 관할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완·보수사항을 도출해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울진 관내 지정된 위험구역 64개소로 △사망사고 발생구역 11개소 △연안사고 다발구역 1개소 △연안사고 위험구역 52개소 등이다. 울진해경은 위험구역을 직접 방문하여 표지판, 구조함,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여 국민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연안해역 안전관리카드에 반영하여 사고 이력, 안전시설물 관리 내역 등을 최신화하여 국민들이 연안해역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보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배경과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함께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울진교육지원청은 교직원 전원이 학생 맞춤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현장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 모두가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도서·읍면 소외지역 학생 865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진해경은 올해 처음 연안안전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교육은 5월 22일 영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화초, 의성초, 창수초, 순심여자중, 안동서부초, 안동강남유치원 등 8월 28일까지 총 7개 학교에서 총 8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 물놀이 안전, 연안사고 유형과 대처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약 60분간 진행됐고,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안 안전에 대해 다소 생소한 학생들에게 실제 사고 예방과 대응능력을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5일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담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돌봄 어르신 1,430여명 중 80명을 임의 선정하여 직접 면담과 설문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수행인력(생활지원사)의 친절도, 서비스 전후의 변화 등 다각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실시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적합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만족도 조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군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가 지난 8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인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진의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이 단체는 매월 1~2회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도 회원 20여 명이 힘을 모아, 무더위 속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등 문화유산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김정희 회장은“무더위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작은 정성과 땀이 모여 울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늘 정성과 마음으로 유산을 지켜주시는 지킴이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의 귀한 문화유산이 오랫동안 빛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예술단체 어마무시의‘구석구석 문화배달’하반기 첫 무대를 지난 8월 30일 연호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다섯 번째 보따리는 국악, 연극, 마술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약 200여명의 군민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 공연 무대에는 바지게꾼의 관객참여형 공연을 시작으로 ▲‘타악연희집단 오락’의 흥겨운 국악 퍼포먼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 연극 공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몰입한 마술 공연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체험 부스에도 호응이 뜨거웠다. ▲발전 자전거 체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나만의 뱃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자가 직접 즐기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울진에서 국악, 연극, 마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올해 상반기 국립해양과학관, 왕피천공원 등에서 네 차례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미혼 남녀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인‘청춘동아리 소모임 및 피크닉 매칭투어’를 지난 봄 시즌에 이어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할 수 있는 동아리 소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소재 기업 재직 중인 미혼 남·여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1986~1999년생이다. 참가자들은 동아리 형태의 ▲승마반 ▲도자기 공예반 등 개인 취향존중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직막 날에는 ▲피크닉 투어가 진행되어 서로를 알아가고 진솔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받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국 인구정책과장은“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울진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15%인 최대 7만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군은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도는 9월, 11월, 12월 50만 원, 추석이 있는 10월은 1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와 울릉군의회는 8월 28일 후포-울릉 간 해상여객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의회, 울릉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상여객 휴항에 따른 해결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양 군의회는 해당 항로의 휴항이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검토 ▷상대적으로 낮은 운항비용의 쾌속선 투입 가능 여부 양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9월 한 달간 후포-울릉 항로가 휴항된다는 소식에 군민 모두가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