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전성필)은 지난 2일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의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평생교육원 직원들은 아침 일찍 아포읍 제석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주에게 간단한 작업 교육을 받고, 서투르지만 정성을 다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직원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 교류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용)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신박한 정리로 이웃과 소통하는 침구류 세탁 사업’을 재개했다. ‘신박한 정리로 이웃과 소통하는 침구류 세탁 사업’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2022년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세탁이 필요한 이불을 수거·세탁·건조 후 가정으로 배달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올해는 50여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신청한 홀몸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서, 무거운 이불 빨래는 엄두도 내기 어려웠는데, 회원들이 와서 이렇게 세탁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동용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수혜 가정의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깨끗한 이불을 받으시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가슴 따뜻하고 보람되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월 1일(목),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장은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아치탑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도민체전의 개막식 장소인 김천종합운동장 내 성화대, 관람석, 육상트랙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람객의 동선, 안전관리 대책, 교통 및 주차시설 등 행사 전반에 걸친 분야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종합운동장 내 주 경기장 트랙 교체, 관람석 및 성화대 교체, 외벽 도장공사, 난간대 보수, 주차장 아스콘 포장, 스포츠타운 경기장별 개보수 공사 등 대대적인 경기장 정비를 진행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준비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기)에서는 5월 1일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직지천변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 정화 활동 및 환경정비를 했다.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산동 자율방재단은 직지천 및 감천 일대에서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을 강물에 던지고, 하천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의 기능으로 각종 유해 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박종기 자산동장은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산동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민체전을 앞두고 맑고 깨끗해진 감천변을 바라보니 이번 도민체전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희망찬 소감과 밝은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는 4월 30일(수) 5837부대 3대대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30여 명의 군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최양진 교수(호서대학교, 자살 예방 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 장병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자살 위험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개발한 승인 프로그램으로,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여 관심을 가지고 전문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훈련 및 연습과 자살 위기 방지 및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하여 부대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관광진흥과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이 지난 4월 30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단순한 업무 협력 관계를 넘어 훈훈한 지역 상생 교류에 앞장섰다. 두 기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관광 분야 상호 협력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합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상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연계하여 ▲「2025 경북 방문의 해」 맞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 ▲관광 서비스 시설 환경 개선 사업, ▲경북e누리 사업(도내 주요 관광시설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구성면(면장 이혜정)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농막 화재 사고를 계기로, 농막 화재가 산림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산불 예방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25. 5. 1. ~ 5. 2.(2일간), 관내 농막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예방 점검리스트를 배부하고, 농막 이용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말에 농막을 이용하는 농민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마을 이장이 함께 참여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행동 요령을 설명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점검리스트는 농막 화재 예방과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 난방기기 안전: 난로 주변 인화물질 정리 여부, 오래된 전열 기구 교체 여부 ▷ 전기설비 점검: 노후 전선, 멀티탭 과다 사용 여부, 전원 차단 상태 확인 ▷ 조리 기구 사용 주의: 가스 밸브 차단 여부, 취사 공간의 환기 여부 ▷ 소각 행위 금지: 농막 주변 쓰레기나 부산물 소각 금지, 바람 부는 날 주의 ▷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119 신고, 신속한 대피, 초기 진화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4월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k보듬 6000 지정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집 원장 등 14명이 참석해 현재 시설별 운영 현황 등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며 서로 의견을 나눴다. k보듬 6000은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돌봄 시설의 기능을 강화하여 평일에는 24시 운영을 하고 있고, 주말과 휴일에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시행되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7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여기에 어린이집 2개소(아포, 지례)가 추가로 지정되어 하반기부터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개소하여 운영 중인 율곡마을돌봄터는 개소 전부터 입소 문의가 많아 현재도 대기 아동이 있을 정도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로 지정되는 지례어린이집도 k보듬 6000시설로 운영되면 구성, 지례 5개면 지역의 아동까지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0월 맘지원센터가 준공되면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이 지난 30일 지식정보 취약계층 없는 책 읽는 문화 도시 김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회당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맞춤형 강연회 및 공연 실시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향유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거동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서비스(책나래) 운영, 점자책 비치, 장애인 컴퓨터 설치,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확대기·보청기 마련 등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안민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독서와 문화 체험 확대로 문화적 소외감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기대되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김천시=신경북뉴스] 율빛유치원(원장 이계화)은 4월 30일(수)에 율빛유치원 운동장에서 본원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하는‘가족 어울림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신체활동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원장 선생님의 개회 선언과 운영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가족 놀이 한마당이 시작되었다. 유아들은 궁디 팡팡 준비체조 노래에 맞춰 몸을 푼 후 유아 달리기, 에어 사다리 릴레이, 애벌레 봉 릴레이, 우리 아이 보물찾기, 볼풀공 던지기, 연령별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 하였다. 그 외에도 형제자매 달리기, 조부모님 신발 던지기, 몸풀기 안마 게임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구성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였다.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응원과 격려가 이루어졌으며 운동회 막바지에는 줄다리기, 유아 계주 달리기, 부모 이어달리기를 하며 유아와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등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가족 어울림 놀이 한마당에 참여한 유아들은“엄마, 아빠와 궁디 팡팡 체조를 같이해서 즐거웠어요.”라고 말했고, 함께 참여한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