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보훈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4.16(수) 오전 11시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재향군인회장, 재향경우회장, 공군전우회장, 해병전우회장 등 지역 안보단체장을 초청하여 기념관을 소개하고 협조사항을 요청하였다. 이날 초청 간담회에서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기념관의 건립 배경 및 목적,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생애와 평가, 주요행사(사업) 안내,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안보단체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념사업회에서는 우리지역에 훌륭한 독립 현충시설인 박열의사기념관을 대내외에 홍보활동과 관람협조를 요청 하였으며 안보단체장은 기념관 행사참석시 걸맞는 예우 등을 요청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옥 문경시 재향군인회장은 “이제까지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박열의사기념관을 소상한 설명을 듣고 우리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을 모신 기념관이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주변에 많이 홍보하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는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더
[구미시=신경북뉴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난 16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지역문화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한석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협력 △청년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 △문화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오공대 갤러리 및 금오공대 갤러리 신평관에서 구미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 7인의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년 작가 발굴 및 금오공대 갤러리를 통한 전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도시 차원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구미형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청년상상마루, 구미생활문화센터 등 구미시의 주요 문화예술시설을 운영하고 있
[문경시=신경북뉴스] 2025년 1월 1일. 이날부터 문경지역 모든 곳에서 누구나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시민은 물론 관광객이나 외국인도 요금 지불 없이 시내버스로 문경 곳곳을 맘껏 다닐 수 있다. 말 그대로 ‘지역제한, 연령제한, 횟수제한, 교통카드 사용 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가 전국 시(市) 단위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문경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유도하여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했다. 문경 시내버스는 1개 업체 37대가 72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보조금 외에 15억 원의 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무료화가 가능해졌다. 시내버스 무료화로 문경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용객의 숫자다. 올해 들어 3월 말까지 문경 시내버스 이용객은 41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4,55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일 평균 2,262명에 비해 110.8%인 2,395명이 많은 것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그동안 쌈짓돈을 아끼느라 시내버스조차 꼭 필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4월 15일(화) 농암면 연천리(오전), 화산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하였다. 지적행정현장 방문제 운영은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특히 4월에는 농번기로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이 손쉽게 지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갔다. 이날 운영된 현장 민원서비스에서는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각종 지적 민원 상담 및 접수가 이뤄졌으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부동산 관련 전반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의 경계관련 민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농번기 바쁜 농민들이 행정기관까지 직접 찾아오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마을을 찾아갔다”며 "이번 방문이 주민들의 토지 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를 추진 중이며, 4월 농암면에 이어 5월 산양면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4. 14일부터 4. 19일까지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8명의 대표단을 꾸려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취임한 ‘살라티가시 로비 헤르나완 신임 시장’이 문경시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을 새로이 공고히 하기 위한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공공기관, 지역학교,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국제교류 협력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시는 2015년부터 살라티가시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로, 온화한 환경과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2023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후 국제 우호 도시 교육교류지원사업’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과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 문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4. 14일부터 4. 19일까지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8명의 대표단을 꾸려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취임한 ‘살라티가시 로비 헤르나완 신임 시장’이 문경시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을 새로이 공고히 하기 위한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공공기관, 지역학교,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국제교류 협력의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시는 2015년부터 살라티가시와 교류를 이어왔으며,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인구 20만의 도시로, 온화한 환경과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2023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후 국제 우호 도시 교육교류지원사업’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살라티가시 고등학생을 매년 2명씩 선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3년 동안 제공과 교육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며, 앞으로 문화
[문경시=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16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 청송, 영덕 협의회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성금은 손국선 회장과 협의회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피해지역 시군 협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손국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인근시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바른 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신경북뉴스]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6일(수)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이번 연수는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령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력 제고 및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대처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 연수는 ‘개정 학교폭력예방법령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포항양덕초 김종득 교감의 법률 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분석 및 처리 시 유의점’에 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장택진 장학사의 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학교의 교육적 해결력 신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 밝혔다.
[구미시=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 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금오시장로 일원에 25개소의 예술 창업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해당 특구는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등 청년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돼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오시장로가 금리단길·원평동 등과 함께 구도심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 창업특구는 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