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 과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민원대체 창구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장기화 대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고,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제 조치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민원 안내, 정부24·무인발급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체계 마련, 비상 연락망 강화, 중앙정부·경상북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행정망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남천면 소재 캠핑장에서 '장애인 공감 소통 가족드림 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장애인 가족(9가족 30여 명) 이 참여해, 가족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핑은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 ▲드론 비행 대회 ▲우리 가족 스토리 만들기 ▲가족 게임 및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 가족 중 한 부모는 “캠핑을 처음 경험해 보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캠핑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경산시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끝까지 함께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캠핑을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안동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문화관광재단이 발표한 ‘2025 경산워터페스티벌 QR 웨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 폭염과 긴 대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온열질환 위험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대기 등록 서비스로 가족과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는 혁신적 행정서비스로 주목받았다. 또한 경산시 보건소가 발표한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산모와 가족의 행복한 출발을 돕다’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 가정에 지원되는 산후 조리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디지털정책과의 ‘스마트 레터링·모바일 행정 전화 서비스’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민원인과 통화 후 시정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 전화를 통해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경북뉴스] 성주별고을시네마(창의문화센터 3층)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맞이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6만 원에 영화 관람권 10매와 팝콘세트 1천 원 할인권 10매로 구성됐으며, 세트 단위로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구매한 선물세트는 내년 2026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구매 후 환불은 불가하다. 선물세트는 성주별고을시네마 창의문화센터 3층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가족·지인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 팝콘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찬욱 감독의 신작‘어쩔수가 없다’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24일 개봉 예정인 이 작품은 성주별고을시네마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선물세트 혜택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2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완정 이언영, 개옹 장봉한, 지분헌 장이유 선생 추모를 주제로 서예 문화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서예가 200명이 참가해 한글‧한문‧문인화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한글부문 31점, 한문부문 154점, 문인화부문 15점 총 200점이 출품되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대상 1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4명, 특선30명, 입선96명, 특별상 1명 총 148명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김제범(한문부문, 충북 충주시)씨가 차지했다.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 휘호대회는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많은 서예 애호가들의 참여와 성원 속에 매년 열리고 있으며, 단순한 서예 경연을 넘어 세대를 잇는 문화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전통 서예가 지닌 정신을 지역과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성주문화원 이창길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서예인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경북뉴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는 성산동고분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분군 언덕이 있다. 성주 해바라기 명소로 거듭난 성산동고분군전시관의 해바라기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 맞이를 위하여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추석연휴 10. 3. ~ 10. 9.기간에 해바라기를 개화 시키기 위해서 8.9(토) 늦은 여름 폭염과 잦은 비를 이겨내고 키 작은 해바라기 품종을 파종하여 9.15(월) 첫 해바라기 꽃을 피었다. 9.30 ~ 10.8 기간에 해바라기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 때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 꽃밭을 성주읍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약 2천평 부지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와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성산동고분군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사진과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활짝 핀 해바라기도 감상하고, 해바라기 꽃밭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남기면서 호젓한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성산동고분군 탐방로와 야간경관조명까지 연계하여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산동고분군의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26일, (사)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가 성주별고을 운동장에서 ‘제1회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경민) 주관으로 관내 귀농·귀촌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꿈을 품고 성주로 온 귀농·귀촌인의 용기와 선택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귀농인 역량강화 한마음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우수회원 표창 수여 ▲체육행사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서로 처음 만난 귀농·귀촌인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하고,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김경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가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고, 서로가 서로의 뿌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의 땀과 노력이 지속가능한 성주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여는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진량읍 소재의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천사들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정수권 교육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에는 울진남부초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수요일은 울진초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에서 찾아가는 리코더 악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울진남부초 학생들은 리코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악기의 구조와 기본 운지법, 간단한 멜로디 연주 등을 익혔고 울진초교사들은 리코더 및 멜로디언 합주 과정에 참여하여 전문적인 합주 기법과 표현력 향상에 집중했다. 교육은 각각 3일간 총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과 교사는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에델바이스’, ‘할아버지의 헌시계’, ‘진주조개잡이’ 등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리코더 합주를 체험했고, 교사들은 멜로디언과 리코더를 활용한 고난도 합주곡을 연습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2026년 울진 리코더 합주단 창단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밝히며, 지역 예술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합주단은 교사와 학생이 각각 역량을 살려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기연습과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운영을 실시했다.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은 자연 환경 속에서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학생들이 책임감과 협력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4D 재난 체험관에서 자연재해와 위기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올바른 대응 방법을 배웠으며,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을 익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자연·동행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동시에 깨닫는 값진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면서도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