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민생경제 안정·재난안전 대응·생활불편 해소’3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첫째,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10월 한 달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12월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24일부터 공직자 및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등 관내 1,775가구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후원하고, 요양시설 6개소 입소자 295명에게 소고기와 생필품을 전달한다. 둘째,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에 대비해 빈틈없는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 해양 종사자와 선원들의 생계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민생침해 범죄 및 수사중지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기간 범행 취약성을 노린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장기간 도피 중인 수사중지자 검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추석맞이 제수용 수산물 유통범죄 △불법대게 유통 및 포획 행위 △선박·양식장 침입 절도 △선불금·선용금 관련 사기 등 해양 종사자 생계와 지역 경제를 위협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를 망라한다. 또한, 해상·육상 검문 활동과 함께 수협·어촌계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사중지자 검거 활동도 병행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서민의 안전과 생계 보호에 최우선을 두고 해양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9월 28일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한식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식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30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닭요리인 닭볶음탕의 재료 손질부터 양념 조리,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하여 지역 축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부스, 수준별 한국어 교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함께 요리하며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순한 노동력 제공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성주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은 2025년 9월 27일, 대가면 관내 독거어르신댁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주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나눔, 무료급식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성주두레봉사단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주택에 지붕을 올리고 집안 내 외부를 청소하고 하는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하기 힘든 부분을 이렇게 깔끔하게 고쳐주고 정리해 주니 마음까지 밝아졌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유경 두레봉사단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전했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 이렇게 이웃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시간을 내어 주신 성주두레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대가면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 ▲10억 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성신원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용역 6건과 △‘온세대 플랫폼 볼링기자재 구입(설치)’건,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4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질의 후 부서에서 제출한 안대로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심의회위원회에서는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4건을 가결하여, 건전한 경쟁 질서 확립과 계약과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약심의위원회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 라며 “앞으로도 군에서 발주하는 계약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는 적법성과 공정성을 엄격하게
[신경북뉴스] 농업회사법인 천우(대표 이기훈)은 9월 29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농업회사법인 천우는 성주읍에서 2023년 11월부터 법인을 설립하여 참외유통업을 시작했으며, 이기훈대표는 고향인 성주군에서 사업을 하면서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한다. 이기훈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와 후원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청 주민복지과로 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전통 제례 예법 및 유교 문화를 전승시키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에는 지역 유림과 향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으로 전교 이윤식, 아헌관으로 홍재하씨, 종헌관으로 도석호씨가 참여하여 예를 다했고, 지역 원로 유림들이 향헌관, 집례, 대축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지내는 가장 큰 제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일제히 봉행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그 가르침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성주향교가 지역사회에서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소통·화합의 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향교에서는 국가유산활용사업, 전통예절교육, 기로연, 인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시청 종합상황반과 읍‧면‧동 기동 청소반을 설치하고 쓰레기 수거 5개 권역 대행업체도 긴급운영반을 편성‧운영해 긴급한 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연휴 기간 중 10월 5일부터 10월 6일은 쓰레기 수거가 중단됨에 따라 이날 발생된 쓰레기는 가급적 배출을 자재하고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 전날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다음 날 쓰레기가 한꺼번에 몰려 배출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 5개 업체에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쓰레기를 전량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개천절 및 한글날을 포함해 7일간 지속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를 자재하고 각 가정에서도 쓰레기 배출량 최소
[신경북뉴스] 경산시의회는 9월 2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옥곡동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행복요양원은 2016년 설립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으며 20명의 종사자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안문길 의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시설 관계자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26일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소독업 영업자 대상으로 전자 소독증명시스템 시범 도입에 앞서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경산시에는 46개소의 소독업소가 신고·운영 중이며, 이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소독을 시행한 후 소독 증명서를 발급해야 한다. 기존에는 해당 증명서를 출력하여 민원인에게 교부하고, 또 관할 보건소에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어서 시간과 행정적 불편이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전자 소독증명시스템 앱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소독업소에서 소독 완료 후 즉시 앱에 입력하면, 증명서가 자동 발급되고 동시에 보건소로 실시간 보고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경산시 소독의무대상 시설은 900여 개소에 이르며, 전자 소독증명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영업자 모두의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종이 문서를 통한 보고 방식은 번거롭고 누락 위험도 있었지만, 전자 소독증명시스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