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4.1℃
  • 연무대구 4.8℃
  • 연무울산 6.8℃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7℃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경북, 계약형 지역의사제 시범사업 선정…의료 인력 공급 강화

의사 20명 채용으로 의료 공백 해소
53억 원 투입해 지역근무수당 지원
지역의사지원센터 통해 장기적 지원 계획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일정 기간(5~10년) 동안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진료과목을 담당하도록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반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에 불과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이번 선정은 필수의료 인력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정책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상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 분야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필수의료 전문의에게는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의료 취약지 특성을 반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정주 지원책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사양성법'에 따라 ‘지역의사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된다. 이 센터는 계약 만료 후에도 지역필수의사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주거, 직무 교육, 경력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담당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필수의사제는 단순한 의사 배치를 넘어 지역 의료 공급 체계의 구조적 혁신"이라며, "경북에서 추진되는 지역필수의사제가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