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정착을 위해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인 ‘IB 지역 클러스터’와 ‘IB 동행 I Be Mate’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 운영 경험이 있는 학교와 IB 도입을 준비하는 학교를 연결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IB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구미, 안동, 포항을 중심으로 ‘IB 지역 벨트’를 조성해 초·중·고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를 운영한다. 이 클러스터에서는 수업 공유, 공동 연구, 사례 발표, 교원 협의회 등이 이뤄지며, 학교급 간 연계와 협력이 강화된다. 또한 탐구 기반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IB 교수·학습 문화를 확산한다. 학교 간 수업 공개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해 지역 내 IB 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IB 동행 I Be Mate’ 사업은 IB 후보학교 담당자와 IB 관심 학교 담당자를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은 IB 프로그램 철학, 운영 사례, 교육과정 구성, 교사 협업 구조, 수업 및 평가 설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심 학교가 실제 운영 사례를 참고해 IB 도입 준비 과정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IB 교육과정 본격 도입 이후 구미원당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도송중학교(구미), 경덕중학교(안동), 청하중학교(포항), 풍산고등학교(안동), 화랑중학교(경주), 동산여자중학교(영주) 등 9개 학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동행 ‘I Be Mate’와 IB 지역 클러스터 운영은 학교 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