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제323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2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의 위기학생 지원사업은 여러 부서와 사업이 분리되어 운영되면서 현장에서는 지원이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번 조례는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에는 연차별 기본계획 수립,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정과 취소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학교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지역 복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와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박소영 의원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되기보다 학습·정서·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겉으로 드러난 학습 부진 이면에 정서적 문제나 가정환경의 어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는 만큼,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