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6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의 공연을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은 대구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과 박치상이 창단했다. 이 단체는 두 창단자의 제자이자 동료들로 멤버가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음악적 교감으로 견고한 사운드를 구축해왔으며, 국내 실내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는 박치상(바이올린)을 중심으로 박미선(바이올린), 경희설(비올라), 배원(첼로) 등 네 명의 핵심 멤버가 현악 사중주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는 첫 자리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져온 이들의 호흡이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보로딘의 ‘현악 4중주 1번 A장조, 1악장’과 ‘현악 4중주 2번 D장조 3악장’이 연주된다. 이어 지역 작곡가 김유리의 ‘바이올린, 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현악 3중주(2025/26)’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곡은 현대적 음악 어법과 세 악기의 음색 대비가 돋보이는 신작으로, 지역 작곡가와 연주자의 협업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현악 사중주 12번 Op. 96, 아메리칸’이 연주되어 현악 사중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라며 “앞으로 이어질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과 전화(NOL 티켓)를 통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