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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부부의 현실 고백…‘X의 사생활’ 첫 방송 시청자 호평

박재현과 한혜주, 솔직한 감정 나누며 공감
MC들, 이혼 사유 분석하며 따뜻한 위로 전해
다음 주 한혜주 반전 사생활 예고로 기대감 상승

 

[신경북뉴스] TV CHOSUN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X의 사생활'이 이혼한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 방송에서는 박재현과 그의 전처 한혜주가 출연해, 이혼 후 각자의 삶을 공개했다. 박재현은 16세 연하인 한혜주와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비롯해, 딸의 심장병 수술과 경제적 어려움, 배우 활동 중단 등 개인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딸의 수술을 앞두고 부모님이 집에 머무르던 시기, 가족 간 갈등이 시작됐던 계기를 설명했다. 박재현은 "딸 수술보다 부모님이 더 중요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혜주는 이에 대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MC 김구라, 장윤정, 정경미, 천록담은 두 사람의 관계를 분석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장윤정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이혼 후 상대방의 삶을 지켜보는 과정을 소개했다. 김구라는 박재현의 상황에 대해 남성의 입장에서 해석을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박재현이 원룸에서 생활하며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 동료와의 만남, 딸과의 교류, 그리고 소개팅에 나서는 장면이 차례로 공개됐다. 한혜주는 박재현의 일상과 소개팅을 지켜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재현의 어머니는 손녀의 수술과 가족의 아픔을 언급하며, 아들의 재혼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으나 한혜주는 재결합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시청자들은 "우리네 인생 이야기라 몰입했다", "설정은 훔쳐보기 같지만 느낀 점이 많다", "박재현 씨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혜주는 박재현의 일상을 본 뒤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더라. 어떤 일을 하든 응원할 테니 제발 잘 사는 모습 보여줘. 잘 살아, 열심히"라고 진심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한혜주가 이혼 후 무속인이 된 사연과 박재현의 반응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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