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이 화원읍 천내천 보행교량 일대의 야간 경관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도시 풍경을 제공했다.
달성군은 천내천 보행교(화원교회 앞)의 노후 경관을 정비하고, 야간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강한 조명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눈의 피로가 발생하고, 경관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달성군은 단순히 밝기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빛의 세기와 방향을 세밀하게 조정한 조명 설계를 도입했다. 보행자의 시각적 편안함을 높이고, 절제된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현대적 도시경관을 구현했다. 보행교 난간과 구조물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LED 조명이 설치돼 천내천의 수면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야경을 연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삭막했던 도심 하천 공간에 활기가 더해졌으며, 화원읍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기존에 불규칙했던 조도를 체계적으로 재배치해 보행자의 시야 확보와 안전사고, 범죄 예방 효과도 동시에 거뒀다.
천내천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기존에는 조명이 눈부시고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지금은 차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바뀌어 밤 산책이 더욱 기다려진다"며,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여유롭게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천내천을 찾는 군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