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3월 26일 오전 7시 30분, 노사정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대표 만남'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기존의 대표자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대화의 주체들이 서로 신뢰를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지형 위원장의 제안과 노사정 대표들의 동의로, 이 모임은 ‘노사정의 정다운 이야기(情談)’ 또는 ‘노사정 3자의 정담(鼎談)’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이 명칭은 1940~60년대 스웨덴에서 성공적인 노사관계 구축의 사례로 꼽히는 ‘목요클럽’과 ‘하프순드 모임’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첫 회의에는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다.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모두발언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열린 대화’, ‘정례화’, ‘공동주인의식’ 등 세 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또한, 매월 1회씩 모임을 갖고, 각 회차는 노사정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번갈아 주관하기로 합의했다. 각 주관 단체가 중심이 되어 자유롭게 대화하며, 구체적 성과 도출이나 협의 추진보다는 노사정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모임은 4월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