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대응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광역교통망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비롯해 주요 도로망 사업을 국가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동을 경북 북부권의 교통 및 물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철도 부문에서는 문경~안동선 일반철도 건설(57.2km)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경북도와 정치권과의 협력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노선은 경북도 내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으로, 완공 시 수도권과 경북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최단 철도망이 구축된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를 안동까지 연장하는 25.13km 구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안동시는 기존 중앙선 복선전철 선로와 영주역 차량기지의 활용을 제안해 사업의 경제성을 강조하고 있다.
도로 인프라 확충도 병행되고 있다. 도청신도시에서 대구경북신공항을 잇는 47.4km의 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해 국도 승격이 확정됐다. 전액 국비 투입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2028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정책성 분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영주~안동~영양~영덕을 연결하는 78.9km 구간의 국도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접근성 개선과 경북 북부 내륙 교통 여건 향상을 목표로 하며, 노선 선정 이후 직접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와룡~법전 간 국도 35호선 48km 구간 확장 사업도 재추진된다. 안동시는 낙후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권 보장을 근거로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논리 개발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망 확충이 신공항 시대에 안동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정책적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B/C값이 낮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정책성 분석 용역을 통해 객관적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지자체 간 협업이 중시되는 국가 계획의 특성에 맞춰 인근 시군과 상생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