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8.2℃
  • 박무서울 7.7℃
  • 맑음대전 6.4℃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6.2℃
  • 박무광주 7.9℃
  • 박무부산 8.6℃
  • 흐림고창 5.8℃
  • 박무제주 9.8℃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4℃
  • 맑음경주시 3.6℃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연화지 벚꽃 축제’ 4월 개막…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 맞이

올해 축제는 소원 명당 콘셉트로 운영
안전한 먹거리 제공 위해 푸드마켓 운영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감성 공간 조성 예정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화지 일대에서 '2026 연화지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축제가 취소된 이후, 올해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연화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함된 명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올해 축제는 '소원을 이뤄준다고? 당연화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연계한 '오삼지니'가 소원을 들어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연화지의 이름은 솔개가 봉황으로 변해 날아오른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 김천시는 2025년 이 설화를 바탕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축제 기간 동안 김천시는 불법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선정한 푸드마켓 18곳, 플리마켓 36곳, 체험부스 4곳을 운영한다. 모든 참여 업체는 한시적 영업 신고와 보건증을 갖췄으며, 위생과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시는 자체 모니터링단을 통해 바가지요금, 불법 노점, 불량식품 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연화지 곳곳에는 벚꽃 테라스와 휴게소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고, 스트링 라이트와 빛 조형물, 감성 가랜드 등으로 경관을 꾸민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연화지 명당 운세 뽑기, 포토존, 컬러링 월 등이 상시 운영되며, 벚꽃 샤워와 지니타임 같은 타임 이벤트도 준비된다. 4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마임 등 공연이 열린다. 저녁 시간대에는 무소음 방식의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는 2026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안전 관리를 위해 김천시는 행사장 동선을 일방통행으로 유도하고,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과 임시공영주차장 등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김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 요원 배치도 강화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작년의 아쉬움을 딛고 준비한 만큼, '2026 연화지 벚꽃 축제'가 단순 벚꽃 관람을 넘어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벚꽃 야경을 자랑하는 김천 연화지에서 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