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정부가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시청사 내에서 에너지 절약 조치를 강화했다.
이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불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즉각 시행이 가능한 절약 방안을 중심으로, 청사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장기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청사 내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멈추고, 사무실 조명 소등 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0시로 앞당겼다. 불필요한 옥외 조명을 차단하고, 공용 차량 운행 시 전기차와 수소차를 우선 배정한다. 또한 복도와 공용 공간의 조명은 구역별로 부분 점등한다.
포항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평상시보다 10% 이상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다.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될 경우에는 차량 부재 강화, 승강기 일부 운행 중단 등 추가 절감 대책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공공기관이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작은 실천이 큰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