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에 있는 수산물 가공 사회적 기업 ‘㈜더동쪽바다가는길’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6년에 설립된 ㈜더동쪽바다가는길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백간장, 어간장, 멸치액, 참치액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높은 매출과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h-mart와 한남체인 등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수출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더동쪽바다가는길는 40억 원을 확보해 공장을 증축하고 가공설비라인을 추가함으로써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공사는 2026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 초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이 생산 첨단화, 상품 개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기업의 온라인·도매시장 채널 확대와 수출 판로 개척에 큰 성과를 거둬 지역 수산물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 2024년 2개 업체가 90억 규모의 공모에 선정된 것과 더불어 지역의 가공식
[신경북뉴스] 해양수산부는 우리 바다에서 자란 청정 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김 다큐멘터리 ‘K-GIM 레볼루션’을 1월 28일(수) 국내외 방송사와 OTT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해양수산부가 관리하는 국가통합브랜드(K·FISH)의 대표 품목인 김을 주제로 하여 K·FISH의 우수성을 국내외 시청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슐랭 3스타 셰프인 안성재가 진행자로 참여하여 김의 생산부터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한국산 김은 전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김의 주요 생산국인 한·중·일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세계 시장에서는 일본식 표현인 노리(のり, Nori) 또는 해조류를 뜻하는 ‘Seaweed’로 더 많이 불린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우리식 표현인 ‘김(GIM)’을 널리 알리고, 청정 바다에서 철저한 관리로 맛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한국 김이 세계 미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총 2편(각 30분)으로, 1월 28일 오후 9시부터 MBC에서 방송되며
[신경북뉴스] 전국 민생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첨예한 집단갈등민원과 함께, 중복·반복되어 관성적으로 계속 제기돼 온 이른바 ‘해묵은 관성민원’을 전담하여 해결할 조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집단갈등조정국이 27일 공식 출범한다. 국민권익위는 27일 오후 3시 30분, KT&G 세종센터(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에 위치한 집단갈등조정국 사무실에서 한삼석 국민권익위 위원장 직무대리, 주진우 청와대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갈등조정국' 현판식을 개최한다. 국민권익위는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의 출범 이후, 국민중심‧현장중심‧성과중심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집단갈등민원과 반복·빈발 관성민원의 실질적 해결에 기관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7개월여 동안 조정·합의 등의 적극적인 방식으로 해결한 집단갈등민원은 46건에 이르며, 이로 인해 직접 혜택을 받은 국민은 총 9,37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 주요 사례로는 안전 확보 등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경북 포항 구룡포 관광지 안전대책 마련 조정(2025년 7월)
[신경북뉴스] 정부는 사회재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하기 위한 '사회재난대책법' 제정안, 위험물 하역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는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7개 부처의 입법 수요를 반영한 총 123건의 법률안을 올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제처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정부 주요 정책의 법제 일정을 담은 ‘2026년도 정부입법계획’을 1월 27일 국무회의에 보고했으며, 1월 중 국회에 통지할 예정이다. ‘2026년도 정부입법계획’에 따르면, 임시국회(1~8월, 12월) 기간 중에는 75건(61.0%)이, 정기국회(9~11월) 기간 중에는 48건(39.0%)이 각각 국회에 제출된다. 입법 형식별로 보면, 제정안은 '사회재난대책법' 등 10건, 전부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법' 등 4건, 일부 개정안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109건이다. 올해 정부입법계획에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법률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현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이하여 각 부처의 주요 정책을 실현하기 위
[신경북뉴스] 국가보훈부는 올해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산정에서 상이 국가유공자의 보상금 일부가 소득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급여제도가 시행(2000년)된 이후 소득산정 시 보훈급여금 중 참전명예수당과 고엽제수당, 생활조정수당, 생계지원금,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금이 소득산정에서 순차적으로 제외됐지만, 보상금은 전액 소득으로 산정됐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다 신체적 희생을 입은 국가유공자 본인의 보상금에 대한 공제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 일반 장애인이 공제받고 있는 장애인연금(43만원) 수준인 439,700원을 공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을 개정, 올해 1월부터 전상군경과 공상군경, 재해부상군경 등 상이 국가유공자의 보상금 중 해당 금액(439,700원)이 기초생활보상대상자 소득산정에서 제외되어 생계급여금 지급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상이 국가유공자 중 생계급여금을 지급받는 인원은 700여 명으로, 연간 25억 원의 생계급여금을 추가로 받을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도 지역·중소 언론사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는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경영난을 겪는 지역·중소 언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미디어의 공공성 회복을 추구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문체부・방미통위의 지역·중소 방송 대상 지원 예산으로 전년도 79억 원에서 2.5배 확대한 총 202억 원 투입, 디지털 전환과 제작 전폭 지원 우선, 문체부는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지역·중소 방송사에 대한 지원 예산을 2025년 35억 원 수준에서 올해 148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방송사의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35억 원을 편성(2025년 13억 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예산 79억 원도 편성했다. 공익광고를 통한 지원도 34억 원 규모로 지난해(2025년 22억 원)에 비해 강화한다. 방미통위는 지역·중소 방송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예산을 지난해 44억 원 수준에서 올해 54억 원으로 확대한다.
[신경북뉴스] 영주시의회는 27일 주민 동의와 경북 북부권 상생 방안 없이 추진되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행정통합 논의가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을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통합이 대구 중심으로 설계될 경우 경북 각 시·군, 특히 북부 지역이 정책·재정·공공서비스 배분에서 구조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이 ‘흡수’와 ‘격차 확대’로 귀결된다면 그 피해는 결국 주민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행정통합을 전제로 막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통합을 압박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가 광역단체 통합 시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 영주시의회는 이러한 ‘통합 전제 인센티브’가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통합의 타당성과 파급효과는 충분한 정보 공개와 검증을 바탕으로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 구민상수상자협의회(회장: 조영원)는 지난 23일 남구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구민상수상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진한 묵향과 함께 전통의 서예 정신을 만끽할 수 있는 그룹전 '대덕전(大德展)'을 2026년 신춘특별기획 전시로 개최한다.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 3전시실 전관에서 열릴 '대덕전(大德展)'은 6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74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서예 작품으로 채워진다. 특히 대덕문화전당이 자리한 앞산의 옛 이름인 ‘대덕산’에서 모티브를 얻은 본 전시는 지역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서예 정신의 뿌리인 전통성과 현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반추하고자 한다. 1957년 발족하여 꾸준한 작품 발표와 학술 연구, 후학 양성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소속 74명의 작가들은 본 전시를 통해 서예 고유의 매력은 물론 한글, 한문, 문인화, 현대 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주제로 확장된 서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2월 2일(월)에 열릴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준비한 신년 휘호 시연 및 순종대왕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6일 사유림의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천시산림조합과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산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한 시기성 사업의 추진 어려움, 산주 협의 부담,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영천시산림조합은 '산림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 산림전문기관으로, 법령상 산림사업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에 해당하며 영천시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영천시는 사업 승인, 사업비 배정, 산림조합 지도·감독, 준공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영천시산림조합은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 산주 협의, 사업발주·계약(설계, 사업, 감리), 사후관리 등 그간 시에서 추진하던 사업의 관리업무 전반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사유림 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림 40ha, 숲가꾸기 567ha 등 총 607ha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유림 산림사업은 적기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따른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1억원 이하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건부터 소급 적용된다. 신청 접수는 거래당사자 본인 및 대리인이 영천시 지적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주택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주민등록등본(최근 5년 주소변동사항 포함)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지급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압류방지통장 제외)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산업/토지/주택-부동산-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26일 시장실에서 고향 영천의 역사 보존을 위해, 설종찬 씨가 근대 유물 64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1950년대 기증자의 부친(故설재윤)의 병역 기록부터 1990년대 초반의 지방 행정 자료에 이르기까지, 영천의 근현대사를 살아온 한 가족의 성실한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귀중한 사료들이다. 기증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증자 부모님의 영천군 도민증과 부친의 1953년 제대증명서 및 병무소집해제증 등이다. 이는 한국전쟁 전후의 행정과 병역 제도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들이다. 교육 현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료들도 포함됐다. 기증자의 학창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1970년대 금동중학교(現 금호여자중학교) 육성회비 영수증과 교과서 대금 영수증 등은 당시의 척박했던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식 교육에 힘썼던 우리네 부모님들의 헌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1970년대 지붕개량 상환금 및 새마을 융자금 회수 영수증은 당시 영천지역에서 전개된 새마을운동의 생생한 흔적을 보여주며, 양곡 매수증과 추곡 출하 통지서 등은 농업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