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KBO는 이사회는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대해 의결하고, 2026 시즌부터의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 KBO는 리그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참가 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이사회에서 퓨처스리그 참가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 됐다. 울산프로야구단은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해 전용 경기장 및 훈련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구단 운영 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프런트 조직을 구축해야 하며, 최소 인원의 선수단(코칭스태프 7인, 선수 35인)을 내년 1월 중순까지 구성해야 한다. 선수단 구성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자율 선발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세금 제외) 등의 총액은 한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업무 수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군수)와 133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업무 수행을 자체평가 방식으로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안전교육, 작업환경 개선 등을 평가받으며, 관리감독자는 안전 점검, 보호구 착용 지도, 응급조치, 유해요인 개선 참여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구분되며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된 안전보건관리 의무이행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우수’등급을 받았으며 39개 부서 중 36개 부서가 우수, 3개 부서는 교육 점수 미흡으로 ‘보통’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 이행 중간점검을 강화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책임과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2월 6일 오후 2시, 의성유니텍고 체육관에서 ‘의성불교대학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불교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가 주관했으며, 300여 명의 불교 신도와 군민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1부 불교의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이창하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축사 등 경건하고 순서가 이어졌으며, 이어지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2부에서는 기수별 장기자랑, 지역가수 공연, 가야금 병창, 대금 연주와 시 낭송,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성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불교계의 소통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종교·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12월 4일, 관내 14,810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4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에 지급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군은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그 결과,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한 5,852농가에 경작 면적에 관계없이 각 130만 원씩 총 76억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제외한 8,958농가에는 경작 면적에 비례해 총 26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급 단가가 대폭 인상됐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130만 원)에 이어, 면적직불금 단가는 2024년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2025년 136만~215만 원으로 최대 36% 상향되어 농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이어왔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 7월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심사, 8월 현장심사와 최고경영층 인터뷰, 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용률 △배우자 출산휴가 활용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었으며, 가족친화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근로자 건강지원 등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군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 ‘한옥 힐링캠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의성군에 정착한 외국인 17가정,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 머물며 △문화단지 탐방 △예끼마을 방문 △선비둘레길 산책 △사업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첫날(6일)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로 이동해 한옥체험관에 입실한 다음 문화단지와 주변 마을을 둘러보고 선비둘레길을 걷는 등 여유로운 체험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 날에는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와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
[신경북뉴스] 김천상무가 2026시즌을 함께 만들어 갈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2월 10일부터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6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8명(경기운영팀 12명, 콘텐츠팀 6명)이다. 대상은 스포츠를 좋아하며 열의가 있고 성실한 자,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등이다. 모집일정 중 서류접수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 개별통보로 이루어진다. 면접 일정은 12월 30일이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시간이 통보된다. 이어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2일에 개별통보로 공지되며, 1월 8일 최종합격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지원서(구단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 포트폴리오(선택 사항)를 구단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또한, 콘텐츠팀 지원 시 사진·영상 분야 지원자는 본인 촬영 사진 3장 또는 본인 제작 영상 1편 제출, 취재 분야 지원자는 본인 작성 기사 2편 제출이 필수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K-2 민군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 의성군, 공군본부, 경북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따른 사업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K-2 군공항 이전 공동합의문에서 약속한 민·군 상생의 정신을 구체화하는 대표 시설로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사업 발굴을 위해 계획됐다. K-2 군공항 이전과 공항신도시 조성에 따라 약 6,000명의 군인과 군인 가족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민·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마련을 위해 시설의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국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유사사례를 분석하고,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필요시설 및 배치 계획이 제시됐다. 우선 군복지시설의 영외화에 따른 활용 방안, 접근성 확보방안 및 연계 가능성, 입지 선정 시 주민 갈등에 대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추천했다. 아울러 현재 K-2 군부대에 주둔한 군 장병과 군인 가족, 의성군 주민 및 관계 기관 종사자 등의 설문을 통해 체육시설, 커뮤니티 라운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방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 총 3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분야에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현장·의료체계를 연계한 통합 대응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드기 사망자 발생 지역 중심으로 ‘위험 경고 깃발’을 설치한 사례는 지역 맞춤형 대응 모델로 주목받으며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 방제’분야에서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방제관련 데이터 입력·관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방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한 점이 돋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생물테러 대비 대응’분야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포항경주공항에서 26개 관계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정상회의
[신경북뉴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아이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225개 기관 중 중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는 17개 시도 중 최다인 7개소(도농:구미, 상주, 김천, 경주, 농촌:칠곡, 영덕, 봉화)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12.10.)’ 행사에서 장관 표창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내실화와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가는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시행한다. 도시지역, 도농지역, 농촌지역을 구분해 A·B·C등급을 부여하고, 하위 15%(33개 기관)에 대해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컨설팅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