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군위군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생활문화 동아리 봉사활동을 9월 초 군위읍 서부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폭염의 기세는 어느정도 꺾였으나, 낮시간에는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곤 하지만 지역의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구공연, 난타 등 전통문화 공연과 정서 회복 활동을 선보이며, 마을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도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이런 봉사활동이 어른신들께 잠시나마 시원하고 즐거운 쉼표가 됐기를 바라며,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군위군의 향후에도 군민 정서 회복과 공동체 활력 제고를 위한 문화·복지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9월 15일 군위전통시장 내 바닥에 디자인 도색 작업을 실시하여 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바닥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활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디자인은 시장 내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동시에 시각적 통일감을 주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바닥 디자인 도색으로 군위전통시장이 더욱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거듭나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경북뉴스] 대구 군위군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농업과 먹거리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지난 16일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군위군의 농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먹거리위원회는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모악산점, 완주로컬푸드 구이 가공센터 등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직접 살펴보며, 이를 군위군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완주군의 푸드플랜 추진 사례를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또 이날 견학에서는 군위군 푸드플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먹거리위원회의 분과회의를 현장에서 실시하고 향후 군위군 먹거리사업 추진 방향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은덕우 군위군 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농업과 먹거리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군위군에서도 농민 소득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동시에 실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5일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남인식)로부터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금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단체나 개인의 정기 후원금을 모아 한부모 가구 등에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법운사회복지회는 이와 별도로 희귀질환 및 암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6세대를 선정해 각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법운사회복지회의 꾸준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 법운사회복지회는 법성사 불자회 60여 명으로 구성돼있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희귀 및 암질환자 긴급의료비 지원 등 지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주민자치 리더십 강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을 1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인 권선필 목원대 교수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개념과 활동 방향, 전국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를 통해 임원들이 주민자치의 본질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는 특히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가 이어져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미형 주민자치를 정착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민이 체감하는‘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교통정책)’을 구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구미시는 지난해 9월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왕산초등학교 앞)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통행이 많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제한속도를 40km/h로, 그 외의 시간에는 제한속도를 50km/h로 상향조정하여 야간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이는 그동안 일률적으로 운영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개선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해당구역이 남구미IC와 이어지는 대로로써(폭 35m) 어린이 보행사고가 적고 야간 물류차량 및 이동 차량이 많아 시간제 속도제한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한편 구미시의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3분기 규제 개선 사례(전국 지자체 109건 응모) 중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행안부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 편의에 혁신까지 더한 구미형 주차시스템 구미시는 경북 최초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구미도시공사 위탁운영)해 지난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구미 방림공장에서 '2025 GIF : 구미산단 페스티벌 (Gumi Industrial-complex Festival)'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산업유산에서 문화재생의 장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유산을 문화예술과 첨단기술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크라잉넛·자이언티와 함께하는 콘서트부터 드론쇼까지…풍성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준비돼 이번 축제는 시민과 근로자,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본격적인 시작은 개막 공연 〈Let’s Go 산단 콘서트〉가 장식한다. ▲크라잉넛 ▲자이언티 ▲소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더킹덤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펼친다. 구미 방림공장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되고, 드론쇼도 펼쳐진다. 산업공간을 배경으로 구미의 역사와 미래를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산업·예술·기술이 어우러진 장관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5일, ㈜씨에이치테크(대표 송창수)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이불 100채(1,1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감천면 소재의 ㈜씨에이치테크는 위생용 종이 제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왔다. 이번 기탁 역시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송창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씨에이치테크의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소외된 분들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오는 9월 20일 저녁 7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일원에서 '경상북도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상북도시니어모델선발대회』의 연장선으로, 수상자들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뜻깊은 무대이며 동시에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니어모델들의 다채로운 패션쇼와 갈라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김천시립관현악단의 목관악기 5중주와 성악, 처용무가 준비되어 있어, 문화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초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초가을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는 시니어 세대의 발전과 지역문화의 품격 향상,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지역정보화(지능정보사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될 김천시 중기 정보화 전략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 변화를 반영하여 AI 중심의 정보화 비전과 추진 전략을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지역정보화에 대한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을 실시하여 ‘디지털로 연결되고 스마트로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김천’이라는 정보화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행정, 공공서비스, 재난·안전, 문화·관광, 교육, 경제, 건강·복지, 인프라 조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3개 목표, 7개 추진 전략, 23개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이행계획 및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미래 5년을 이끌 지능 정보화 청사진을 마련했다. 김동진 행정지원국장은 “AI 중심 정보화 전략은 김천시가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행정·산업·복지·안전 분야에 접목하고, 공무원과 시민 대상 AI 교육을 확대해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