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강 좌'가 지난 12월 11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5년 9월 23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강좌가 운영됐다. 문화 강좌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실버요가, 밸런스요가, 코어요가, 다이어트댄스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근로자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좌 종료 후 실시한 수강생 설문조사에서는 대다수의 참여자가 강좌 내용과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문화 강좌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문화 강좌를 2026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갓 구운 초코머핀을 한아름 안고 사랑가득 나눔을 실시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12월 16일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머핀 300개를 평소 지역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주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진행된 봉사활동은 2024년까지 상주보건소, 상주소방서, 상주시장애인복지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보육원, 상주적십자병원 등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 상주경찰서에 전달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어 참여했지만 직접 만든 머핀을 나눌 수 있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30일 기준 111명 사례관리중 학업복귀 34명, 사회진입 14명, 자립역량강화 13명의 성과를 달성 했으며 상시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진로진학, 건강검진, 체험활동, 취업자립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11일 경상북도가 주최한‘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상주시는 그동안 ▲외국인 주민 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가은읍·농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문경감홍사과 재배면적 확대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실제 감홍사과 재배를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현장 중심·실무 위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감홍사과의 품종 특성과 과원 조성 방법, 향후 재배 전망 등 감홍사과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감홍사과 관련 보조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문경시는 2025년 기준 600ha 수준인 문경감홍사과 재배면적을 2028년까지 800ha로 확대 조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문경감홍사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김미자 소장은 “문경감홍사과는 문경의 기후와 재배 여건에 적합한 전략 품종으로, 체계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확대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재배 희망 농가가 안심하고 감홍사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이사, 회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의 안건으로는 ▲2025년 예산집행 및 2026년 예산(안) ▲202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사업실적 ▲2026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사업계획(안) ▲2025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사업실적 ▲2026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사업계획(안)이 상정되어 심의와 의결을 거쳐 모든 원안이 가결됐다. 현재 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 43개소와 사회복지급식소 24개소에 위생·안전·영양 관리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 및 어르신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윤정순 센터장은 '2026년에도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련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등록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수혜자들에게 영양가 높은 급식 제공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경시 평생학습관에서 중학생 문화교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제우호교류도시 살라티가시에서의 5박 7일간의 문화교류 일정에 대한 귀국보고회를 열어 활동 성과와 느낀 점을 공유했다. 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단은 학생 13명, 인솔교사 1명으로 구성됐고, 현지에서 체험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잊지 못할 순간들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특히 살라티가시 또래 학생들의 순수함과 따뜻한 환대를 깊이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았으며, 익숙하지 않은 가믈란 연주를 함께 배우며 서로의 실수를 웃음으로 넘겨주던 모습, 전통춤 동작을 서툴게 따라 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손을 잡고 열심히 알려주던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모습은 ‘언어보다 마음이 먼저 통했다’는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전통놀이 교류 시간에서도 살라티가시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며 천진난만하게 웃음을 주고받았고, 한국 학생들은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 덕분에 쉬는시간에 농구도 하고 인스타도 교환하며 금세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고회에서는 활동 영상과 사진이 상영되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신경북뉴스] 국제로타리3630지구 제15지역 중앙로타리클럽은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24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첫 공동사업으로, 마성면 외어리에 거주하는 장○○씨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짓기 리모델링’사업을 했고, 결실을 맺어 지난 16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대상자인 장○○씨의 주택은 전반적인 노후화, 심각한 도배·장판 훼손, 주방·침실 곰팡이, 노후 화장실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어, 이에 두 기관은 주택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월 상량식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의 시작을 알렸으며, 점촌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은 6,500만 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협의체 김경범 위원장이 지원한 1,000만 원 등으로 7,500여만 원 규모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이용희 점촌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범 문경시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관협력으
[신경북뉴스]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는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 없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현’을 비전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실적 공유 및 공로자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지며 함께 향후 원활한 주민 주도적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주민 소감 발표에서는 사업을 통해 변화된 일상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경범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주민과 협력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시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16일 가은읍 작천1리와 죽문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며, 올해 23번째 현장 방문을 끝으로 연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참여해, 지목변경·토지합병·조상땅찾기 등 토지이동 민원과 분할·등록전환·경계복원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한 상담과 접수를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적 민원을 마을회관에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보였다. 문경시는 올해 총 23회의 현장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며 71건, 108필지의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실현했다. 특히 문경시는 상반기 경상북도 내 현장방문처리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봉사행정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16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체육관 주관으로 송년행사를 열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활동지원사, 이용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장애인 복지 증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과 체육관의 연간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은 현장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 김휴진 관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개인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내년에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신축과 장애인체육관 등 복지시설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 돌봄 확대와 ‘구미형 무장애 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