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성주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귀농융자금 지원 실적 1위(총 110명, 274억원)를 달성하며,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까지 연 2%의 저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동일 조건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자금 지원은 초기 정착에 필요한 농지 확보와 주거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성주군은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성주참외’라는 강력한 특화작목을 보유하고 있어, 영농 초기 판로 확보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이미 구축된 유통망과 높은 시장 수요 덕분에,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귀농 희망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성주군이 귀농·귀촌인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정주 여건과 농업 기반이 뛰어난 지역이기 때문이다. 성주군은 대구, 구미, 김천 등 주요 도시와 3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교육, 의료 등 도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경북뉴스] 영양군보건소는 4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영양군 만들기 위한 ‘2025년 우리동네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금연 리플릿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한 금연 홍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흡연자에게는 금연클리닉 이용을 안내하는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역할 수행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금연 홍보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평생학습의 가치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영덕군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이달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15차에 걸쳐 이뤄지며, 영덕공감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AI, 스피치, 모델 워킹, 웰다잉 등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실습, 발표 등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25명을 모집하며, 영덕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덕군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박영숙 회장은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와 마을 단위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과정을 착실히 준비했다”며, “배움이 주는 삶의 행복과 풍요로움에 감명받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화재 피해를 막은 와촌 휴게소 근로자 양주은 사원에게 지난 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01시 15분께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산 75-15 와촌휴게소 실외 놀이기구 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 후 휴게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망설임 없이 초기진화에 나섰다. 와촌휴게소 편의점에서 근무중이던 양 씨는 근무 중 타는 냄새를 인지, 주변 순찰 중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였으며 당시 상주중이던 직원들과 함께 화재를 진압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양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주은 사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는 9월 3일,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시설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현지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하양 물빛 파크골프장 ▲불굴사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하양읍 대조리 일원에 조성된 하양 물빛 파크골프장(대조리 921번지)을 찾은 위원들은 잔디 정비, 배토작업 등 개장을 앞둔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12월 준공되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관리사무소 등을 갖춘 체육시설로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정사회위원회 위원들은 통합예약시스템, 회원제 운영 방식 등 향후 이용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한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불굴사(불굴사길 205)에서는 국가지정 보물인 불굴사 삼층석탑과 도 지정 문화유산인 석조입불상 등 주요 문화재를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보수‧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불굴사는 적멸보궁, 지장전, 향적전 등 다양한 전각이 위치한 전통사찰로 일주문 건립, 석축 및 담장 정비 등 종합 정비계획이 단
[신경북뉴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임원들은 3일 50사단 경산·청도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오늘 위문 행사는 회원들이 피자와 음료수 등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전달하고,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이정희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군장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50사단 경산·청도 대대 장병들은 “매년 위로 방문해주시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단체 3천8백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성금 기탁, 급식 봉사 등 취약계층 권익 보호와 양성평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 검사(혈액형, B형·C형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8종)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받고,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직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일로써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청소년들이 만든 자기계발프로그램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꽃피움’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10회에 걸쳐 만든 작품들로 아쿠아포닉스 어항, 미니정원, 허브화분, 바스소금, 헤어오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개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식물추출물들을 사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집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구정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자기계발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체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울진전통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2025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1일에서 9월 7일까지로,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이 진행된다. 울진군도 이에 맞춰 9월 한 달간 옥외전광판, 디지털사이니지게시판, 포스터 및 리플릿, 현수막, 울진의소리 카드뉴스, 보건소홈페이지 배너설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자기혈관 숫자알기’슬로건으로 자기 혈압․혈당 수치알기를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혈압 측정, 혈당 검사와 함께 금연, 치매극복, 아토피천식, 결핵,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임신․출산 장려, 구강보건 등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도 합동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본인의 혈압 및 혈당을 자주 측정하여 수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1일 2025년 8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민원행정 친절 ·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친절한 응대로 군민들의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 등 2개 분야에서 실적과 군민 추천을 종합하여 결정됐다. 민원행정 친절분야에는 재무과 박유란 주무관, 금강송면 오영희 주무관이 수상하였고 국민신문고 민원행정처리 우수분야에 선정된 사회복지과 정용희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답변 충실성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수상했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학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