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지역 축제 및 관광콘텐츠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영지원팀과 콘텐츠진흥팀, 2개 팀에서 총 5명을 선발하며, 분야별로 팀장(6급 상당) 1명, 대리(7급 상당) 2명, 주임(8급 상당) 2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5일 18시까지이며, 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이루어지며, 팀장 직급 응시자는 1차 합격자 발표일부터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면접심사 시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직원 공개채용은 고령문화관광재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대가야축제, 멜빙축제 등 고령군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 사업의 기획·운영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지역 축제와 관광산업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신경북뉴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9월 16일에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맞춤형복지팀 간담회를 진행 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제7항에 의거 각 읍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서 복지급여나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대상자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과 지역복지사업 등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주민욕구조사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관하여 협조 요청을 했으며, 민간자원 개발을 위한 지역 연계 모금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관하여 적극적인 주민홍보 요청도 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그리고 담당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추진되는 사업에도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16일 13시30분, 대가야 문화누리 2층 취미교실에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로 일시보호 조치 중인 가정에 대해 적절한 사례관리를 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로 지원 가능한 자원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다. 이를 위하여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보건소 정신건강팀, 대가야읍사무소,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각 분야 담당자 12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모았다. 박현수 가족행복과장은“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오는 9월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기로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15일 고령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2025년 하반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정신건강의 이해와 돌봄에 대한 강의, 자원봉사자의 기본 소양,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김지영 주무관을 초청하여 ‘자원봉사과정 중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 및 ‘자기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나누는 강의는 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손수 화분을 만들며 서로를 격려하고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타인을 돌보는 역할을 지속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며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 내 무료급식 나눔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건강검진 안내 등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6급 중간관리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6급 중간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6급 공직생활의 터닝포인트(현장편)’라는 주제로 중간관리자로서 직원 간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창의·혁신·소통 등 리더십 역량 강화와 역사탐방, 선진지견학 등 실외활동을 포함하여 과거와 현재를 폭넓게 이해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대 강사의 직무 특강 이후에는 군수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행정 현장의 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케이팝 데몬 헌터스’촬영 배경지를 둘러보며 향후 이를 고령군의 정책이나 행사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역량 강화를 넘어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