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월 열린 '2025 달서 맛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월배시장 뽀끼뽀끼분식이야기, 장여사나뭇잎형만두, (주)대경맥주, (주)바른들식품, 팡드켜흐, 대한민국떡방, 장기먹거리촌상인회(팔백국밥 등) 등 여러 업소가 뜻을 모아, 축제 수익금 일부인 총 275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서사랑 365운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달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달서 맛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대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결합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기후위기 식단 실천운동’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축제의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술 봉사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생형 주거복지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민·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통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에는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인테리어기술창업과,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살려 긴밀히 협력한다. ▲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기, 도배, 장판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해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 달서구청과 달서주거복지센터는 봉사단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의 총괄과 협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구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한 ‘AI 상상쇼케이스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하고, 영상 시청·퀴즈 참여형 공유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달서’를 주제로 구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창의적 제안을 AI 기술로 시각화한 참여형 스마트 홍보 콘텐츠다. 달서구는 사전 공모와 이벤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일상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만옹 거대 조형물’, ‘이만달 표지판’, ‘달토기빵 해외 진출’, ‘달수·달희 굿즈 자판기’, ‘도원지 위 거대 인형’ 등 구민 제안을 실제 거리 풍경처럼 연출한 장면들이 수록됐다. 영상은 릴스(Reels)·쇼츠(Shorts)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배포돼 신선하고 유쾌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달서구 공식 SNS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에 응답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11월 10일까지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차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대구행복페이 앱 등)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만, △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 초과 가구, △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가구, △ 2024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달서구는 신청 마감 후 추가 신청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며 신청 누락자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차·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께서는 10월 3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달서구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떡파는사람들, ㈜티에이치엔, ㈜영풍, 나라솔루션㈜ 등 20여 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 생산 ▲ 연구개발 ▲ 요양보호 ▲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과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 구직상담 ▲ 이력서 컨설팅 ▲ 무료 증명사진 촬영 ▲ 취업 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도 함께 열려 구직자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취업지원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월 28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성서산단 및 지역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달서구가 주관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후원하는 지식공유·소통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비트코인화폐철학과 오태민 교수를 초청해 ‘스테이블코인의 이해와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강연에서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채권과의 관계, 글로벌 활용 사례, 국제정세와의 연관성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미래 금융 생태계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기업인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