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사회적경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대구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함으로써,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모델 발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한다. 더불어 입주 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 와룡로53길 47(죽전동)에 대구죽전행복주택과 함께 조성됐다. 총사업비 205억 원, 부지면적 2,445.3㎡, 연면적 4,980.95㎡의 지상 7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7층은 행복주택 50호로 구성됐다. 센터는 입주사무실 6실(개별 5, 공유 1), 주민홍보관, 중·소회의실(교육장), 디지털 희망스튜디오, 희망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사무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가 커지는 협업’을 주제로 한 조직문화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요한 지역과인재 대표는 △나와 공동체, △조직문화의 중요성, △소통과 협업의 가치 등 공직자의 역할과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으로 이어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5일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청소과의 체계적인 폐기물 감축과 위생과의 ‘기후위기 식단 실천운동’, MZ세대 공무원이 참여한 ‘기후위기 식단’ 캠페인송 제작 등 부서 간 협업의 성과가 크게 기여한 결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동체의 가치를 알고 소통하며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선돌공원에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청년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월 28일 발대식을 가진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이 첫 현장 활동에 나서 청년 주도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복지위기 징후의 조기 감지를 위해 ▲‘복지위기 알림 앱’·‘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및 상담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 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서포터즈단이 진행한 ‘고독사 예방 OX 퀴즈’는 주민 참여를 이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웃이 며칠째 인기척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사는 청년의 고독사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등 문항을 통해 고립 문제 인식을 높이고 청년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를 확산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일 오전, 상인네거리에서 구민감사관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갑질 근절과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민감사관이 적극 참여했다. 현재 달서구 구민감사관은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 생활 불편 제보 접수, 행정 위법·부조리 건의 등 주민 권익 보호와 투명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 청렴 인식 제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년 연속 2등급을 기록하며 청렴 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 신뢰의 근간이자 행정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청렴선도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일 구청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50명을 대상으로 법령 교육 및 중개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중개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중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과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등 중개업무 법령 ▲부동산 거래신고 관련 법령 ▲중개사고 및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홍상수 전문강사(전 대구대학교 산업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가 초빙되어 현장 사례 기반의 실무형 강의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개사고 예방은 물론 공인중개사의 법적 이해도 제고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인중개사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10일, 노인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어르신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백세밥상’ 진이찬방 상인점을 개소했다. 이번 점포는 달서구 노인일자리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의 레시피·운영 노하우 지원과 함께 대구시·달서구 특성화사업비, iM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의 협업 및 공동체사업단 창업 지원 공모를 통해 문을 열었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 자립과 지역 연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세밥상’ 상인점(달서구 상화북로 185)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참여하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도시락류, 국, 마른반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메뉴로 구성했다. 달서구는 매년 새로운 공동체사업단 창업을 이어오며 노인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백세밥상’을 포함해 총 11개소(백세상회, 백세기획, 백세봉제, 파랑새 백세 그린, 카페수아 4개소, 달서 With-U 스팀세차, 백세보물)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백세밥상’ 진이찬방 상인점 개소는 어르신께 일자리라는 희망과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