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영주시가 만드는 미래 디지털교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2025 영주창의융합축전’과 연계해 진행되며,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미래형 학습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기술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래 디지털교실에서는 △드론 축구 △태블릿 체험 △VR 체험 △로봇 드로잉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디지털 역량과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부스를 계기로 지역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디지털체험부스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 공간”이라며, “영주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39조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주시, 영주소방서, 영주시가족센터, ㈜조은소방이 협력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영주시 관계 공무원과 가족센터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결혼이민여성, 영주소방서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청각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대피훈련 △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생활안전교육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전원이 직접 피난과 응급처치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3층 상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구 이용, 소화전 사용, 화재진압조와 대피조의 역할 분담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습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결혼이민여성 참여자들을 위한 한국어·모국어 병행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언어
[신경북뉴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777,000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29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진행된 일일카페 활동의 결실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약 2개월간 참여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실습 과정에서 직접 재배한 식물과 수제청으로 만든 음료와 화분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원예치유원 ‘더가든’에서 진행된 원예활동과 수제청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직업체험과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립의 기초가 되는 ‘노동의 가치’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배우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꿈드림 청소년 김○○(여, 18세) 양은 “우리가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에 따라 문정지구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문정동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기존의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 중인 국가사업이다. 2025년도 사업지구인 문정동 문정지구, 안정면 일원, 동촌지구 등 3개 지역 858필지(약 76.5만㎡)에서는 2년간(2025~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이웃 간 경
[신경북뉴스] 영주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31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5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2,300여 명의 영주시 이·통·반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우수 이·통·반장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화합 행사에서는 영주시 관련 OX퀴즈, 읍·면·동 대항 낱말퀴즈, 한궁 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활기가 넘쳤으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는 뜻을 나누는 등 진정한 소통의 장이자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장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통·반장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주시 이·통·반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
[신경북뉴스]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0월 3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9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주요사업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봉성연생태공원 조성사업’현장에서는 공원 외곽 담장이 없는 부분에는 담장을 설치하고, 기존 담장은 벽화 조성 등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봉화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재통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 기간 내에 모든 공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의회는 10월 31일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농어촌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지역공동체 붕괴와 경제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 한정된 시범사업으로는 정책 효과를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고, 농어촌의 균형발전에도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회는 “비선정 지역 중 상당수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농어촌의 소멸 위기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의회는 정부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1차 통과 12개 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30일(목)에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현장 실무자인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명호초등학교 채수진 교장이 맡아, 공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행정 기관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돕고 기관의 권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의 이해부터 기안문 작성 형식, 항목 구분 기호 사용법 등 행정안전부의 '행정업무운영 편람'을 기반으로 한 실무 지침을 습득하며, 늘봄학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주시·구미시·상주시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농지전용 및 불법용도 변경에 대한 시·군 교차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불법 행위 근절을 통해 농업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건전한 농지 이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단속 사항은 △농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사례 △농지전용 허가(협의)·신고 및 일시사용 허가 없이 농지를 불법 전용해 성토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한 행위 △농업진흥지역 내 행위 제한 위반 행위 △20㎥ 이상 불법 농막 축조 및 미신고 농막 설치 행위 등이다. 영주시는 불법 농막 양성화 기간(2025~2027년) 동안 집중 단속을 실시해 다수의 불법 농막을 양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전용 농지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를 명령하고, 원상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농지의 불법 전용을 철저히 차단해 합리적인 농지 보전 관리와 본래의 기능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농지 보전 및 이용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정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19조 및 각 복지사업별 근거 법령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복지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대전 국정자원센터 화재(9월 26일)로 당초 10월 개시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11월로 연기되어 시행된다.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장애인연금·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의료급여·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21개 공공기관과 141개 금융기관이 제공한 68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활용해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지난 상반기 2,139가구를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진행해 △급여 변동 1,013가구 △보장 중지 268가구 △급여 반환 13가구(총 723만 원)를 조치했으며, 이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와 복지재정 누수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