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동구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독려를 위한 전시·홍보전을 개최했다. 대구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비롯해 동구 관내·외 직업재활시설 등 8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과 함께 구매 담당자들이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자활·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공직자의 장애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대경 대경기술단 대표는 ‘장벽을 허물고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직자의 올바른 장애인식은 행정 전반의 차별을 줄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9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취업역량 강화 프로젝트 ‘여기 취업 어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 200여 명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청년예술가팀 식전 공연 △NCS 특강(국가직무능력표준) △공공기관별 소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공공기관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해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그룹 멘토링이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청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 취업에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의 대표 자동차 골목 축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올해로 14회를 맞아 오는 9월 20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무대 행사가 하루 동안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는 튜닝카와 슈퍼카, 튜닝 용품 전시를 비롯해 차량 시승 체험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클래식카 피규어 전시와 푸드트럭 존도 함께 운영돼, 맛과 재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자동차체인, 핸들커버, 에어컨 필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자동차 골목 내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니카 컬링 ▲RC카 체험존 ▲정지선을 지켜라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가족 체험존’이 운영되며,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회 접종대상인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작은 따끔함이 건강을 지킨다’는 취지로,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되며, 대상자별·연령별로 시기를 달리해 진행된다. 우선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20일, 70~74세 어르신 ▲10월 22일,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이 이뤄지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료기관별 접종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후 약 2주 정도면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고 면역 효과는 약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구 시민 215만 1천 명(91.3%)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2,151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지급규모 4,647억 원에 더해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는 총 6,798억 원 규모이다. 지난 9월 12일을 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종료됐다. 1차 지급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6천 명(99.2%)에게 4,609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95억 원(78.0%)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약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사용기한 내
[신경북뉴스] 달성군의회는 9월 17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의원 12명 전원과 의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관련 법령·제도, 예방·대응 절차를 설명하고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강의 내내 적극적인 질의와 공감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폭력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을 결의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은영 의장은 “의회가 먼저 모범을 보여 공직사회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 교육을 실시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 중인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월 16일(화)『2025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사례관리 공모』 사례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관 및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정신질환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증정신질환 대상자의 정서 지지와 더불어 경제적 자립 지원, 일상 및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상자별 연계 및 맞춤형 개별사례관리를 통해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의료R·D지구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3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타스㈜, ㈜MD 등 10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입주기업 대상 R·D사업 지원 부족 ▲의료R·D지구 내 규제 및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관계부서·기관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우선, A기업은 의료R·D 지원사업에서 지구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관계기관은 사업 수행 시 개발비 감면 방안 등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B기업은 의료R·D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업 간 네트워킹과 컨설팅 지원을 건의했으며, 관계기관은 협의회를 통한 역량 강화와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C기업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제안했으며,
[신경북뉴스] 달성군이 운영하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달성투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다사-하빈’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코스는 하빈면의 육신사와 하목정, 다사읍의 죽곡 댓잎소리길과 강정보 등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는 접수 개시 당일 160여 명이 신청하며 전 좌석이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사-하빈’ 투어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해당 코스는 내년 가을철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달성군이 야간 투어 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 기획된 야간 투어는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시작될 예정이다. 코스에는 도동서원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와 송해공원의 야경이 포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신설된 다사-하빈 코스는 두 지역의 생태와 역사, 그리고 계절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