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1일‘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한 세션으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경상북도,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 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이하 재생의학연구소, WFIRM) 제임스 유 부소장, 그레이스 임 교수, 장진아 교수, 비투비벤처스 진태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미래 전략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호 단장은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만의 종합계획과 육성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생의료는 재창조(Regeneration)의 개념이지 재생(Recycle)이 아니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진태준 대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6월‘경북 첨단재생의료 생태계(청사진)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글로벌 협력 경
[신경북뉴스]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교 전문 멘토단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원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했다. ‘APEC 백스테이지’는 공연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핵심적인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백스테이지(Backstage)’ 개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노력을 조명하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와 외교가 교차하는 현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화백컨벤션센터 등 APEC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불국사,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복 입기, 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기자단은 전직 대사 등으로 구성된 외교 전문 멘토단과 함께 각 장소에서 취재한 내용과 한국의 전통과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AP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출신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모시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공에 관해 감사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경북지회 박종철 회장 등 파독 광부 38명과 파독 간호사 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 위원의 대표 발의로 2023년 7월 13일에 제정된 ‘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10일 구미에서 출발한 이들은 안동 하회마을에 들러 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저녁 5시 30분부터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이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안동에서 문경으로 이동한 이들은 젊은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고, 회상에 잠기게 하는 문경 석탄박물관과 에코랜드 방문에 이어 12일 문경새재 투어를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쳤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경주에서 ‘내일을 이어주는 2025년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경력 단절 극복 및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영상공모전 시상’, 여성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 소개, 제품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일(My job)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경력 단절 예방 토크콘서트에는 6남매 엄마로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엄마손 집밥을 운영하는 전은영 대표, 은둔형 청년에서 이모티콘 작가로 성장하여 제씨월드를 이끌고 있는 제민주 대표 등 5명의 패널과 함께 경력 단절 극복 사례, 여성 창업,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비결을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경력 단절 극복 및 일·생활 균형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의 영상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우수 여성 창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여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11일에서 12일까지 금오산호텔에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자활사업 민관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경상북도 내 자활업무 담당공무원, 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른 지역과 도내 자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광주광역시의 통합 돌봄 사업 사례를 시작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의‘다회용기 제작 및 세척사업’ ▴의성지역자활센터의‘반찬배달 서비스 사업’ ▴영천지역자활센터의‘자원순환 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성주지역자활센터의‘성주군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장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행사장에 각 지역자활센터의 우수자활생산품을 전시하여 지역별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18개 시군 및 19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자활기업 지원,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사회적경제 연계 구축을 통
[신경북뉴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은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2025 경상북도 영유아 대축제’를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프로그램, 빅벌룬쇼와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맞물려, 유치원․어린이집의 이원화 체계를 넘어서는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 대전환의 의미를 담았다.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행사 운영은 평일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사전 신청을 받아 단체 참여 위주로,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및 아이가 행복한 아이 천국을 만들기 위해 담당국 신설 및 3천600
[신경북뉴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대학생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팀워크 증진과 치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알리며, 자치경찰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에서 선정된 19개 팀,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행정, 법학, 심리학, 경영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실무와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레크리에이션 및 팀빌딩 활동 등을 통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으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5년 제16회 요요(YOYO)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열정을 당기고, 청춘을 지피고’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노인복지관 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요요(YOYO)공연단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도내 노인복지관 소속 12개 팀이 고전무용, 라인댄스, 하모니카, 트로트 장구, 난타, 건강 체조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는 어르신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도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요요공연단(14개소), 요요클럽(32개소) 운영 및 요요(YOYO)문화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요요(YOYO)공연단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으로 어르신 여가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희숙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제16회 요요 문화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게 되
[신경북뉴스]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학술회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과세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최진섭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하고, 토론에는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충훈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허등용 경북대학교 교수, 이정호 경북도청 환경관리과 팀장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폐기물 중 위험 요소가 많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우리 도내 발생량은 저조한데 수도권 등 외부로부터 반입되어 도내 발생량의 9배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대하여 비용 분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왔다. 이날 학술회 참석자들은 경북도의 제안과 같이 폐기물 처리시설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농업·농촌 현장의 창의적 정보화 사례와 디지털 역량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의 출품작을 접수해 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으며,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분야에서는 성주군 김미정 씨의 ‘데이터가 키운 참외, 스마트가 만든 수익, 성주 참외의 미래를 열다’가 대상에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경산시 배규미 씨가, 우수상은 경산시 배은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스마트 콘텐츠 분야는 청송군 최민수 씨의 ‘이 사과 끝내준다’가 대상을 자치했으며, 최우수상은 상주시 이슬기 씨가, 우수상은 포항시 최소윤 씨가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는 상주시 이슬기 씨의 ‘햇사과 루비에스 판매합니다’가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청송군 손태식 씨가 우수상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