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9일 초·중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 연극 ‘쉬는시간’을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연극은 학교폭력과 방관자의 역할을 사실적으로 담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 중학생은 “연극 속 상황이 우리 학교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율과 목격률이 전년보다 상승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폭력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을 예방하며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연극을 마련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의 위험성과 방관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상주제2국민체육센터를 2025년 12월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 2019년‘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6년여의 대장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총 190억원의 사업비로 상주시 계산동에 건립된 상주제2국민체육센터는 총 4,595㎡의 건축면적에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GX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50m 레인과 장애인용슬로프에 유아풀까지 구비한 수영장은 상주제2국민체육센터의 자랑거리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13:00 ~ 21:30이며, 17:00 ~ 18:00는 클리닝타임,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을 적용하여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식운영 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제2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최선을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지난 8일 직지사 극락전 인근 야산에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관내 지역의 지리적 현황 및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로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역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현재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의용소방대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을 교관으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이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산불 현장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 절차, 현장 안전관리, 방화선 구축방법 및 진화정리 요령 등 실전 중심의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 '김천 Swim Up! 개인기록 측정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수영대회에서 사용되는 ‘전자계측시스템(터치패드·센서·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수영 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만의 기록에 도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워밍업, 종목별 조 편성 운영, 기록증 발급 등 전체 일정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기록은 전광판에 즉시 표출되어 전문 대회에 준하는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대기조 체계 운영 등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종료됐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공단 직인이 포함된 공식 기록증이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장비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체험 소감이 이어졌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기록에 도전하고 수영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응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지표를 제외하고,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지표들의 추진 상황 및 부진 원인 등을 최종 점검하며 남은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 월별 실적 관리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앞으로 남은 기간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부서 간 협업 강화 등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진 지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실적 제고에 각별히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합동평가는 단순히 행정의 성과를 넘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시정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8일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에서 목조 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김천소방서와 김천시청 산림녹지과문화홍보실 등 80여명의 인원과 헬기 및 소방차량 8대를 동원했다.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 방어 및 산불 확산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화재신고 ▶ 관계인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 ▶ 현장 출동 ▶ 문화재 반출 ▶ 환자이송 및 화재진압 등 실전과 같은 절차로 실시했다. 김천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적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같은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유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보건소는 연말을 맞아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보건소 전정에 경관조명 설치하고, 오는 12월 8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시민들에게 밝고 포근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 분위기에 맞춰 루돌프 조명, 장미 조명 등을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점등식 이후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야간 시간대에 조명을 켜두어, 시민들이 겨울 내내 따뜻한 불빛과 함께 보건소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인 만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조명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상주 마리앙스홀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워크숍과 정책간담회 그리고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정책적 지원 확대가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의견을 모으며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및 상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신입사회복지사 환영 프로젝트 ‘첫걸음을 응원합니다’가 진행됐다. 선배 사회복지사들은 2025년도 자격을 취득하고 처음 현장에 발을 내딛은 후배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따뜻한 의지를 밝혔다. 채인기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주시 사회복지사들이 전문
[신경북뉴스]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은 2022년 1월 오픈 이후 지난 4년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2025년(11월 말 기준)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7억원, 사이소몰 6.2억원, 제휴몰 5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5년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달성했고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명실상주몰의 성과는 단순 매출 증가가 아니라 ‣시즌별 테마별 기획전 확대,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다. 명실상주몰 성장세에 힘입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실상주몰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은 5천원 ~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8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4개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녪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외서 우산지구, 은척 봉상지구, 은척 우기지구, 낙동 상촌지구 등 총 4개 지구(1,118필지, 727천㎡)에 국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