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11월 16일 오전 11시, 사육신(死六臣) 569주기 추계 향사가 달성군 하빈면 묘동 소재 육신사 사당에서 문중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향사의 초헌관(初獻官)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아헌관(亞獻官)에는 최인돈 박약회 대구지회장, 종헌관(終獻官)에는 하재인 씨가 각각 맡아 제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에는 사육신의 한사람인 박팽년 후손 종친회에서 추향에 참석한 모든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는 “사육신의 올곧은 충절의 정신 기리는 육신사 추계향사 봉행을 올리며, 그들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본받아 살기좋은 대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신사는 조선 세조때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목숨을 잃은 여섯 신하인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류성원, 유응부 등 6명의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교육청의 교육연수원,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연구원, 유아교육진흥원 4곳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구e학습터 종료 대책,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영재교육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대구e학습터 종료 이후의 대책을 점검하고, 신규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면밀한 예산 집행과 온라인 부모 상담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서·논·구술형 평가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 절차,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영재교육원의 정원 미달 원인을 점검하고, 지원자 발굴 강화, 교육과정 고도화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하도급 등의 적절성, 공사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등 공공건설 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인 디아크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진행 중인 디아크문화관 인근 관광 보행교 공사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하도급률 적정성 제고를 비롯해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해서 지적받고 있는 사항에 대해 실효성 있는 조치사항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시설물 준공 후 실시해야 하는 하자 검사의 미실시를 질타하며 하자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공시설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공공건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준비를 통해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서남시장을 비롯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빗물펌프장 증설 등 자연재해 개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각 실시했다. 오전에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전략과 시민의 건강, 안전과 관련한 하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오후 이어진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감사에서는 조직 내부 갈등 문제를 비롯한 국비 확보 저조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에 대해 취수원 이전 사업과 금호강르네상스 사업, 국가 · 지방하전관리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사업 중 '화담산' 사업의 국비 확보 난항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사업계획의 재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 대응을 주문하고, 취수원 이전 사업과 신천수변공원 조성 사업 등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취수원 이전 사업의 대안을 점검하고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과 추진 전략을 따져 묻는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4일, 도시관리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노곡동 침수사고와 관련한 빗물펌프장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육상진흥센터 운영 활성화를 촉구하는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도로시설물의 안전점검 현황을 살펴보고, 도로시설물의 내진 확보율 100% 달성을 위해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내진보강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기를 주문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대구실내빙상장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진행 상황과 재개장 일정을 점검하고, 휴장으로 인한 공유재산 임차인의 손실 보상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두류수영장의 보수공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노곡동 침수사고와 관련해 도시관리본부의 빗물펌프장 관리 부실 및 늑장 대응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추궁하고, 향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시설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수배전반 계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계약 다변화와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소방안전본부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인력·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올해 개소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의 정식 소방학교 인정을 위한 시설·인력·정원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채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기를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소방안전본부 자체 종합감사에서 복무관리 등 동일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내부감사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화재로부터 안전한 무인점포 환경 조성과 산불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전국적으로 PTSD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증가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실질적 지원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화재예방 홍보는 SNS 중심에서 세대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군위소방서·매곡119안전센터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의 공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3일, 대구시 교통국과 대구교통공사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이 시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하고, 신공항 연결교통망, PM 안전사고, 공사장 주변 보행 안전대책 등 교통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고, 2022년에 출범한 대구교통공사가 교통 전문 공기업이라는 설립 목적과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의 확장 등 획기적인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당부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통행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공백을 지적하고, 대중교통과 보행 중심의 도로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륜차 통행의 금지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철도 3호선 차량의 안전관리자 공간 분리시설 등 별도의 기관실 없이 운영되는 3호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안전운행 환경 마련을 촉구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법인택시의 나드리콜 전환 확대 등 공적 활용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3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반복되는 재난의 구조적 원인을 지적하며 사후복구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예방 · 복구 · 대응 · 복구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노곡동 침수사고의 재발과 수문과 배수펌프의 관리가 대구시와 북구청으로 이원화된 구조적 문제점을 질타하며, 관리주체 일원화와 근본적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대응 이동형 쉼터 운영과 관련해 대형버스 공회전에 따른 환경오염과 낮은 이용률을 꼬집으며 실요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함지산 산불이 입산 통제 기간에 발생한 화재라는 점에서 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피해복구와 더불어 산사태 및 산불방지체계 마련시 구‧군과 협력하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대재해예방시스템과 관련하여 성과가 입증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을 당부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반복된 가로수 도복 사고를 지적하며 가로수 안전진단을 통해 자연재해에 강한 가로수 수종 교체를 주문하고, 시민들의 돌봄을 통한 가로수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질적인 악취 문제, 전국 최저 수준의 노후 하수관로 개체율 및 우・오수분류화,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탄소중립 이행 실적 등 심각한 환경 현안을 질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악취실태조사의 신뢰성 문제와 염색산단 이전 등 근본적 대책을 외면한 악취관리 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또한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들의 원인에 대해 계획의 일관성 부족, 정책과 현장의 괴리, 소극적인 행정 태도로 진단하고, 행정 추진 방식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팔공산 국립공원 제척지 용도지역 변경 지연과 대구시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주민 재산권 침해에 대한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전국 최저 수준의 노후하수관로 개체율 문제를 지적하고, 1년 3개월간 표류 중인 동화천 사업 등 현안 대응의 문제점 개선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첫해 이행 실적 부진과 에너지전환 부문의 저조한 성과를 지적하며, 실현 가능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11월 12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저조와 고용부담금 증가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2025년 기준 공공기관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은 3.8%이지만, 대구의료원은 1.54%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률은 하락하고, 고용부담금은 1억 1천여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으로 56%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의 의료원들은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구의료원만 유독 역행하고 있다”며, “전국 의료원 중 대구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구시 산하 기관 전체가 연간 6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대구의료원 한 기관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의 혈세로,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납부금으로 문제를 덮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질책했다. 아울러 “국립암센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