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전라남도 장흥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24명을 초청하여 영호남 교육지도자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화교육지원청과 장흥교육지원청 간 교류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2025 봉화교육한마당 행사일을 맞추어 장흥과 봉화 지역 교감 및 행정실장, 장흥과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 60명이 함께 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이영록 교육장과 정행중 교육장은 봉화교육한마당을 관람한 소감을 나누고 각종 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교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향후 양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간 교류와 소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장흥 교육 관계자와 봉화교육한마당 행사에서 만나 생생한 봉화교육을 보여 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 영호남 교육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미래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4일, 31일 양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1:1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생 개별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지닌 서윤정 상담심리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한 교사들은 각자의 일정에 맞춰 전문가와 1:1로 만나 실제 상담 사례에 대한 지도와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게 된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들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따뜻한 상담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무원 3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6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법제처의 우선 지원을 받아 하반기 교육 인원을 162명에서 37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청각․언어 소통 취약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공직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 과정은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 상식(민법 중심) △행정절차법 해설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를 병행한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전문 강사들이 풍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의성군에 있는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과 올해 발생한 재난․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안동과 의성․청송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직접 초기 대응 과정과 피해 최소화 전략, 관계기관 협력 사례를 발표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성안전체험관 내 재난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지진․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실습형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안내 △재난관리 자원 관리 △NDMS(재난관리업무포털) 활용 교육 △재난 상황 전파 및 대응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과 교사 신축 등 공사 현장이 진행 중인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현장 점검표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안전 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통로의 안전조치 상태 △안전난간 구조와 낙하물 위험 방지 조치 △보호구 지급․착용 및 관리상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 10. 23. 오후 2시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제8회 포항 교육행정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직속기관 등 120여개 기관 300여 명의 교육행정 직원이 참여했으며,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고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 날 직원들은 4개의 팀으로 나눠 지구공 나르기, 피구, 신발양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우리 교육행정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포항 교육 발전을 위한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찾아가는 문화 공연’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울릉도 영유아들에게 경북교육청이 문화 예술의 따뜻한 온기를 바다 건너 섬까지 직접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울릉도 공연에서는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따뜻하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 문화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릉 지역 유아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진다. 소규모․원거리 유치원․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디지털로 여는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EDU EXPO는 ‘미래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축제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 등에서 동시 개최되며, 이 중 발명체험교육관의 유아교육 전시․체험 부스는 ‘디지털 놀이로 더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기존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교사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시청 중심 디지털 활동을 넘어, 유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체험 중심의 디지털 놀이를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유치원 미래 교육 체계를 제시하고, 나아가 K-EDU EXPO의 취지에 맞게 국내외에 한국형 디지털 유아교육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경북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기능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올해 경북 대표단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체장애 분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사곡고등학교(구미) 이채은 학생이 한지공예 부문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다른 출전 학생들도 은상과 대회장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장애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교사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특수교육의 내실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장애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교사의 열정이 함께 빚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겠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8세 이하부(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3위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5개 등 총 120개 메달을 획득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과 충남을 제치고 경기·서울에 이어 종합 3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체육 명문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은 3개의 대회 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사격 공기소총 남고부 이준섭(경북체고)은 249.3점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고, 육상 남고부 포환던지기 박시훈(금오고)은 19.72m로 본인이 제104회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4×400m 혼성 릴레이에서는 박지영, 서예림(이상 경북체고), 정민재(순심고), 윤영민(포항이동고)이 3분 30초 96으로 대회 신기록을 합작했다. 또한, 역도 여고부 76㎏급 전희수(경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