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지난 2일 연간 누적 방문객이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6%(17,004명) 증가한 수치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 방문객은 5만 명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박물관은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집계에서 예천곤충생태체험관(27,254명)과 비슷한 관람객 수(24,683명)를 나타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전시·교육·체험·행사 등으로 연계해 지역민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여가장소와 휴식처로써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 예천박물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져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5만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일,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여 행사장인 곤충생태원 일원을 돌며 인원 밀집 시 통제대책, 전기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점검결과 발견된 미비점을 시정하고, 행사중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재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예천곤충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예천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기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하여 내실 있는 연습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연습 3일차인 20일 오전에는 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및 화생방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 대체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점검하는 등 화생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예천소방서 ~ 예천스타디움 ~ 상설시장 ~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예천군복합커뮤니티에서 다중이용이용시설 주민대피훈련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두 달간「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보건소 방문 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을 통해 영양제를 직접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관내 어린이집 33개소에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6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제를 아직 수령하지 않은 아동에게 연 1회, 2통의 영양제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유아 가정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참여율을 높이고, 어린이집에서는 수령 확인 목록을 회신함으로써 대상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누락없이 영양제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보건소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8월 11일(월) 예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1차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위원회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체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회의에는 관내 학교 관리자, 체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 9명이 참석하여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위원들은 지역 학교체육 추진 현황 공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체육은 더 이상 학교 안에서만 머물 수 없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없이는 발전적인 체육교육도 어렵다.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체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위원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8일,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업전문경영인 육성교육’의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2일부터 4개월간 실시된 ‘농업전문경영인 육성교육’에서는 전문적인 경영 역량과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통 관심 분야를 가진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맞춤형 컨설팅 실습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총 5개 분야(▲블로그, ▲인스타그램 쇼츠, ▲사과 수형분석 ▲AI 활용 마케팅 ▲유튜브)에서 이뤄졌으며 각 농가의 경영 현황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부적으로 사과 수형 분석 분야는 기존 세장방추형 수형 대비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다축형 사과 농법을 각 농가의 상황에 맞게 제시하였으며, 블로그, AI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는 농가별 SNS 운영 실태를 진단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농산물 마케팅 기법을 컨설팅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농업인들이 컨설팅을 통해 얻은 지식, 앞으로의 개선 방향, AI 활용 유튜브 영상 등의 성과물을 공유하였다. 한 교육생은 “AI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홍보글, 사진, 영상 등을 제작하여 농산물 홍보에 소요되는 시간은 줄이고 완성도를 높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이달 30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광복 80주년 특별 기획공연 ‘세기의 사나이’를 선보인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기획공연 ‘세기의 사나이’는 3.1운동, 비바이 탄광 매몰 사건,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사건들의 사실적 재현보다 한 인간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다룬 작품이다. 기존의 연극과 달리 만화적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를 결합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 양식을 선보이며, 무려 31명의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정교하게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연출은 마치 한편의 웹툰을 눈앞에서 넘겨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 줄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공연으로 역사적인 사실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역사속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힘썼던 평범한 사람들을 주목하는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일반 관람권은 10,000원,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할인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중증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11일 부터 예천문화관광재단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1기가 9일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문화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천적 기획안 발표까지 전 과정을 군민이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참여자들은 ▲문화이론 ▲타 지역 문화도시 사례 등의 공통과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사례 ▲지역 생활예술인 활동 ▲문화돌봄 ▲유휴공간 활용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선택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공주 제민천 현장 견학을 통해 고유문화가 일상 속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는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지역민들이 작성한 문화기획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였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문제와 자원을 바탕으로 기획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자체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제안서가 선정됐다. 이 제안서들을 바탕으로 지역민 온라인 심사를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투표는 온라인링크(https://bit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는 관내 임신부 및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태교 중심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미술, 원예, 운동, 태담, 임신·출산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예천군 신도시에 처음 조성된 ‘범우리공원 태교숲길’을 활용한 야외 태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9월 4일, 11일, 18일, 20일, 25일 총 5회에 걸쳐 매주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이달 11일 부터 25일까지 10일간이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054-650-8073)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예천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이 육아와 출산에 대한 정보와 건강관리 방법을 익혀 태아와 산모의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향후 프로그램의
[예천군=신경북뉴스]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작년 성공적인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상설시장 아케이드 구간과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천원 생맥주 판매를 시작하고 다양한 먹거리 판매로 관객들의 눈과 입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구간별 총 4개의 생맥주 부스 운영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18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부스와 플리마켓에서는 닭강정과 치킨, 순대, 튀김류, 베트남전통음식, 컵과일, 마카롱, 꼬치 등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의 게릴라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달 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예천읍상설시장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행운권이 제공되며, 당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