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동안 시민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2026년 경상북도 및 경주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국가승인통계로 실시되며, 시민의 주관적 인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주시 행정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1,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한다. 조사 문항은 총 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생활 여건, 소득, 교육, 환경, 주요 정책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경주시는 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조사요원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 조사 방법, 조사표 작성,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시 누리집,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개인정보가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12월에 경상북도와 경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
[신경북뉴스] 경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확대를 목표로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독서지도, 독서코칭, 영어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강좌는 총 5개로, 성인을 위한 그림책지도사 3급 과정, 자녀 독서코칭을 위한 사고하는 질문법(독서지도사 2급 과정 포함),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그림책 힐링 낭독, 초등 1~3학년 대상 영어 그림책 읽기(I Love Stories), 초등 3~5학년을 위한 책으로 놀고 마음을 그려요 등이 마련됐다. 수업은 3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1층과 지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SNS 또는 시립도서관 사서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5일 경북경주시니어클럽 공동체 사업단과 중앙경로당의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관계자, 그리고 여러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북경주시니어클럽 공동체 사업단은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전된 시설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이전 개소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복지 기반 강화를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하천 내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3월부터 9월까지를 하천 불법행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 통수단면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구역 내 불법 시설물과 무단 점용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에는 하천구역과 인접 국·공유지에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데크, 천막 등 야영·편의시설, 불법 경작, 수목 무단 식재 등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범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지장물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3월 한 달 동안 홍보와 함께 집중 실태조사를 진행하며, 형산강과 대종천 등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주요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무단 점용 현황을 파악한다.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와 원상복구를 유도한다. 4월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무단 점용이 확인될 경우 원상회복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가 진행된다. 김철우 경주시 건설과장은 "하천은 시민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내 25곳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험이 높은 8개소와 급경사지, 옹벽, 석축 등 17개소를 포함한다. 경주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1·2종 시설물 중 D·E등급에 해당하는 시설물도 해빙기 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항목에는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의 붕괴·침하·균열 여부와 주변 지반의 변형 및 파손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가 포함된다. 현장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가 이뤄지며, 필요할 경우 보수와 보강 작업도 병행된다. 또한 통행 제한이나 위험구역 설정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조치가 시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약화가 우려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신경북뉴스] 경주 지역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국내 축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경주시는 진우농장 등 10개 한우농가가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 내 HACCP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는 총 176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HACCP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2,200호 중 약 9%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주천년한우는 이러한 인증 확대를 바탕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 14회 연속 인증, 한우 수출 전국 1위,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해왔다. 특히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 메인 메뉴로 선정되며 세계 정상들에게 대한민국 한우의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경주축협
[신경북뉴스] 경주시의 인구 이동 양상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경주시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인구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경주시의 총인구는 24만 4,055명으로 집계됐다. 자연적 감소로 출생보다 사망자가 1,604명 많았으나, 전입과 전출 등 사회적 요인에 따른 인구는 890명 늘어나 전체 인구 감소 폭을 상당 부분 줄였다. 이로 인해 2021년부터 이어진 인구 유출이 4년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전입 사유로는 주택이 35%로 가장 높았고, 가족(26%)과 직업(23%)이 뒤를 이었다. 울산, 대구, 부산, 포항 등 인근 대도시에서의 유입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건천읍이 전년 대비 4,095명 증가해 시 전체 인구 감소 폭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황성동 역시 인구가 늘어나 경주시의 순유입 전환을 이끈 주요 지역으로 꼽혔다. 출산율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경주시의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0.8명)과 경북 평균(0.93명)을 모두 상회했다. 경주시는 이러한 성과로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우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지난 7일 ‘2026년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영일만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패들보드(SUP)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됐으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아카데미는 학교 단체와 성인 동호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누적 체험 인원이 4,300명을 넘었다. 포항시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였다.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 대상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서핑·윈드서핑 지도자 과정, 크루즈요트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실무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포항이 ‘보는 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메이어스 컵 서핑 챔피언십과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 레저스포츠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
[신경북뉴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6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시 공무원과 마이스산업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도시전략으로서의 관광·마이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강다은 사무총장을 초청해, 관광과 마이스(MICE)를 결합한 시각에서 포항의 미래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다은 사무총장은 강연에서 전시컨벤션 산업이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도시의 변화와 브랜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TPO 회원 도시들의 사례를 통해 전시·컨벤션 산업이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컨벤션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소개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2027년 개관을 앞두고 국제회의와 전시 유치 역량 강화,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철강, 이차전지, 수소 등 지역의 첨단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관광·마이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자 중심의 유치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남운 PO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026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공공,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업무 추진단의 발대식과 협의회가 열렸다. 추진단은 글로벌 제조업 환경 변화에 맞춰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AI 기반 AX 실증산단 전환을 목표로 구성됐다.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실질적인 기업 지원 체계 마련이 주요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주관기관으로, 포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동국제강 등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철강산단 내 기업들이 겪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AX 기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AX 선도 실증모델을 우선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단 내 여러 기업으로 AX 전환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진단 발대식은 포항 철강업이 전통 제조 방식에서 AI 기반 스마트 제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