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학교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학교 문서고 관리, 기록물의 절차별, 유형별, 사안별 관리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물관리 역량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기록물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 구현의 첫걸음인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의 기록물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2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ESG 경영자문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단의 ESG 경영 추진성과와 향후 중장기 운영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전 분야에 대한 공단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경영자문 위원, 공단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 ▲2026~2030 중장기 ESG 경영 운영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공단은 올해 분기별로 선정·배포한 ESG 경영 우수사례집을 위원들에게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ESG 실행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향후 5년간 추진할 중장기 ESG 경영 운영계획(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대, 안전사고 예방 강화,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윤리·청렴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보다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이며, 공공
[신경북뉴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2월 3일 공중화장실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 공중화장실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화장실 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교육으로,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정 사항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중화장실법 및 관련 법령 개정 사항 ▸ 화장실 위생관리 기준 및 청결 유지 요령 ▸ 성범죄·몰카 예방을 위한 점검 절차 ▸ 수유실·장애인편의시설 등 취약계층 배려 공간 관리 ▸ 악취·환기·배수 등 시설 안전관리 ▸ 고객응대, 민원 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교육에는 공단이 관리하는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생태휴양펜션, 실내수영장 등 총 16개의 시설 관리자 및 현장 근무자 22명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와 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침이 제공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안전 수준은 시민 만족도와 도시 품격에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2026년 통합보건타운 개소로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간다. 그동안 신음동·평화남산동·지좌동 등 도심 곳곳에 흩어져 운영되던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 4월 '통합보건타운'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통합보건타운 공사는 2023년 10월 착공 후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평화동 298-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통합보건타운은 연면적 12,39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 진료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이 배치돼 기존 보건소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고,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 모바일헬스케어실 등 건강증진 기능이 집중 배치된다. 3층에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하여 임신과 출생, 영양, 구강보건 및 감염병 위생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필수 의료 공백 해소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김
[신경북뉴스]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는 11월 28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김천시청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여 따뜻하고 화합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청 가톨릭 신우회 회원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청 기독 신우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톨릭 신우회 지도신부인 강영목 신부(대신성당 주임)도 참석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김천시청 청사의 성탄트리는 가톨릭 신우회와 기독 신우회 소속 직원들이 해마다 번갈아 설치해 왔으며, 이번 해에는 가톨릭 신우회에서 준비를 맡아 정성스럽게 꾸몄다. 배낙호 시장은 “성탄트리의 따스한 빛이 김천시청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직원 여러분께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며, “김천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사 내 성탄트리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김천시청 방문객 및 직원들이 희망과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쉼터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2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김천지역 국가유공자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김천시,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국가유공자 후손에 대한 실질적 보훈을 실현하여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이 그 가족의 삶에서 존중받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 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스스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시와 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은 겨울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소장자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북큐레이션 및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 북큐레이션은 ▲체험형 북큐레이션 '메리 크리스북스! 선물 같은 독서'와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문장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12월 5일부터 '메리 크리스북스! 선물 같은 독서'가 진행된다. 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블라인드 대출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은 평소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선물 같은 독서’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어 1층 전시실에서는 12월 22일부터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히는 문장들' 소장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겨울을 주제로 한 그림책·소설·에세이 등 24권의 도서에서 인상적인 문장과 내용을 발췌해 구성한 전시로, 문학이 전하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신기 관장은 “이번 겨울 북큐레이션 전시를 통해 시민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외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김천시는 최근 위생·청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시는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관내에서 1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20개소를 모집하여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4인 1조로 구성된 정리수납 전문가가 업소를 방문하여 주방 위생 문제점을 진단하고 냉장고‧식자재 창고 등의 정리 수납을 한 후 주방 정리수납 노하우를 전수하고 식중독 예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도 진행됐다. 식당을 운영 중인 모 업주는 “정리만 했을 뿐인데 같은 공간이 두 배는 넓어진 느낌”이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깨끗한 매장을 유지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컨설팅이
[신경북뉴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센터 내 자활근로사업단이었던 ‘차닦고(출장세차)’가 김천시 승인 절차를 걸쳐 자활기업 ‘에스엔엠(S·M) 카워시’로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은 보호받는 ‘사업단’을 넘어 참여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독립 기업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협력해 운영하는 형태로, 까다로운 기준과 지자체의 인정을 받아야 설립된다. 이는 ‘에스엔엠 카워시’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차닦고’ 사업단은 그동안 스팀·출장 세차 서비스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었으며, 참여 주민들은 수천 대의 차량을 관리하며 전문 기술을 축적해 왔다. 이번 창업으로 주민들은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호 센터장은 “자활기업 출범은 참여 주민들이 복지 수혜자에서 지역사회의 주체로 변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에스엔엠 카워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그동안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5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관내 학교 체육시설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배구연맹의 지원을 받는 전국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 600명, 총 42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등 3~4학년 혼성부, 초등 5~6학년 남·녀부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린 뒤, 결선을 통해 각 부문 최고의 유소년 배구팀을 결정하게 된다.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2023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려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 소재 학교 배구팀에서는 총 3개 팀이 참여하며, 초등 3~4학년 부문에는 동신초, 5~6학년 남·녀 부문에는 금릉초 남·녀 배구팀이 각각 출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