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월 7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글로벌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성 AI 인재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연계 프로그램인 AI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출발점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제포럼으로,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와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스토리텔링 기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Dr. Dan Brenner(유엔국제학교 Executive Director) ▲Kay Kim(前 뉴저지주 5선 교육위원) ▲Dr. Irene Kang(‘Storytelling and Affective AI’ 저자, KAIST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AI 분야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국제적 논의의 장을 펼친다. 포럼 이후에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아카데미가 이어져,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차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멘토링 AI 아카데미’는 총 3회차 과정으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수성알파시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함께 먹고 나누는 고민 한 끼, 이심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심점심’은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에 분야별 전문 강사의 힐링 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부터 총 8회차로 운영 중인 ‘이심점심’은 수성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회차는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특별회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차에서는 ‘연말 친구들과의 파티를 위한 와인 안주 만들기’ 수업과 ‘향기 요법을 통한 감정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점검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요리도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과 해동용궁사 일대에서 ‘가을 동행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재충전과 활력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해양 생태와 다양한 수중 생물을 체험하고, 이어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태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뜻깊은 경험을 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이번 나들이가 참여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휴식이 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과 복지 증진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권리이야기'를 열고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인식 및 자기보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학교밖 청소년 20여 명과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법무법인 삼일의 곽경화 변호사와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허세호 센터장이 맡았다. 두 강사는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등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법률 사례를 중심으로 권리침해 예방과 대처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역할과 주요 활동, 아동이 직접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법률 및 아동권리 관련 질문을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월 열린 '2025 달서 맛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월배시장 뽀끼뽀끼분식이야기, 장여사나뭇잎형만두, (주)대경맥주, (주)바른들식품, 팡드켜흐, 대한민국떡방, 장기먹거리촌상인회(팔백국밥 등) 등 여러 업소가 뜻을 모아, 축제 수익금 일부인 총 275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서사랑 365운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달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달서 맛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대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결합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기후위기 식단 실천운동’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축제의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술 봉사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생형 주거복지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민·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통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에는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인테리어기술창업과,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살려 긴밀히 협력한다. ▲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기, 도배, 장판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해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 달서구청과 달서주거복지센터는 봉사단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의 총괄과 협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구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한 ‘AI 상상쇼케이스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하고, 영상 시청·퀴즈 참여형 공유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달서’를 주제로 구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창의적 제안을 AI 기술로 시각화한 참여형 스마트 홍보 콘텐츠다. 달서구는 사전 공모와 이벤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일상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만옹 거대 조형물’, ‘이만달 표지판’, ‘달토기빵 해외 진출’, ‘달수·달희 굿즈 자판기’, ‘도원지 위 거대 인형’ 등 구민 제안을 실제 거리 풍경처럼 연출한 장면들이 수록됐다. 영상은 릴스(Reels)·쇼츠(Shorts)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배포돼 신선하고 유쾌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달서구 공식 SNS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에 응답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11월 10일까지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임신·출산·육아 건강 수업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 12회차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임신부와 배우자 등 총 248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신생아 돌봄 및 마사지 등 부모와 아이 간 유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한 예비 부모는 “배우자와 함께 유익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출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단장 최숙희)은 지난 28일 단원 50여 명과 함께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확대 조성 구간에 대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의 짧은 구간(70m)에 대해 추가 연장을 요청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확대 조성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과 범어3동 주민,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조성 결과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은 야간 조도가 낮아 주민들의 이용이 다소 제한적이었던 범어3동 청구성조타운 뒤 골목길에 발광 엘이디(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한 사업이다. 이번 확대 조성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안전 증진 사업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엘이디(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황금동 주택 밀집 지역의 안심1길을 시작으로 202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차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대구행복페이 앱 등)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만, △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 초과 가구, △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가구, △ 2024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달서구는 신청 마감 후 추가 신청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며 신청 누락자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차·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께서는 10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