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한양대학교 건축과 김재경 교수가 설계한‘경주 치유의 집’이 2025년 목조건축대전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작은 목조건축의 치유적 공간 활용과 친환경적 설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경 교수는 2019년 상주시 낙동면 ‘세그루집’, 2022년 진주 ‘물빛나루쉼터’로 이미 두차례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그루집 설계 공로로 지난 2023년 상주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수의 건축적 성과와 상주와의 인연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편 목조건축대전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목조건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세그루집을 통해 상주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경 교수의 세 번째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성과가 우리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9월 6일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국학기공 동호인 10개 시군 16팀 3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상주향교 국학기공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상주향교 소속 이정순(여, 80세) 씨가 전문부 개인 3위에 임순옥(여, 60세) 씨가 일반부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상주시 생활체육 국학기공팀이 종합 준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강좌로 그간 줄곧 열심히 연습해 온 상주향교 국학기공 반원(20명)의 꾸준한 연습과 이순자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이루어 낸 성과로 상주향교는 물론 상주시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국학기공협회 김월선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의 건강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국학기공 동호인들의 성원으로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이뤄진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상주향교 김명희 전교는, “국학기공은 심신을 단련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신경북뉴스] 상주시 농사모*는 9월 13일 영천에서 개최된 제3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농사모: 상주시 농업ㆍ농촌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주관(주최)으로 경북도 내 21개 시ㆍ군 농업직 공무원들이 모여 상호 간의 소통과 단결을 다지고, 2인3각, 제기차기, 대형컵 쌓기 등의 단순한 체력이나 개인기량 위주의 경기가 아닌 단체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상주시 농업직 공무원 40여 명은 대회에 참가하여 모든 종목에서 직원 간의 끈끈한 협력과 열정적인 참여로 두각을 나타내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로 인해, 상주시는 1회 대회(의성군)부터 2회대회(문경시), 이번 3회 영천 대회까지 연속해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영록 농사모회장은 “개인의 실력보다 우리시 농업공무원들의 단합과 화합이 만든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조직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 부모, 손자녀 3대로 구성된 8가족, 총 43명이 참석했으며, 손자녀 해상안전체험, 조부모와 부모 대상 힐링프로그램, 가족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평소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에서 함께 웃고 체험하며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세대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이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3대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마음이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15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관련 공무원,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상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특강에는 허유미 유앤미 관계연구소 대표가‘긍정적 관계를 디자인하는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천 중심의 소통법과 관계 개선 전략 등을 소개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노하우를 공유했다. 2부에는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및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열려,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주시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상주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의 복지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지난 9월 14일,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일원에서‘2025 상주시장기 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상주시체육회와 상주시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로드부, 전기자전거부, 여성부, MTB(그랜드마스터부, 마스터부, 베테랑부, 시니어부) 총 7개부로 나뉘어 총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상주시장의 출발타징을 시작으로 자전거이야기촌을 출발하여 ~ 삼덕보건소 삼거리 ~ 상주보 ~ 강창교 ~ 오상사거리 ~ 회상삼거리 ~ 경천교 ~ 검도관 삼거리를 지나 반환점인 자전거이야기촌까지 순회하며 약 20km 구간을 달렸으며, 도착 시간순으로 부문별 1 ~ 3위까지, 21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히, 낙동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어진 경기코스가 상주의 가을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참가한 선수들이 상주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재해위험지구 예방을 위한 공모사업에서‘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225억 원(국비 173억 원, 도비 5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76억 원(국비 138억, 도비 42억, 시비 96억)으로 내서면 낙서리와 서원리, 화동면 어산리 등 3개리에 걸쳐 하천재해, 내수침수, 산사태 등 여러 유형의 재해요인을 지역단위로 집중 투자하여 일괄 정비하는 대규모 사업이며, 하갈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35억, 도비 10억, 시비 25억)으로 함창읍 하갈리에 하천재해, 급경사지 및 소교량 등을 정비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심사를 위하여 기초자료 수집 및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내실있게 준비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심의자료 발표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사벌국면 사벌농업협동조합은 9월 12일 사벌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신고배와 샤인머스켓 대만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신고배 16톤(5kg 3,200박스), 샤인머스켓 3톤(5kg, 600박스)으로, 대만의 중추절 소비시장 공략을 위해 소포장(5kg) 형태로 준비됐다. 사벌에서 생산된 배와 포도는 맛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산 과일의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해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수출 생산단체인 사벌농협 배 공선출하회(회장 이성대) 및 경천대 포도 작목회(회장 권혁주)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방제 교육 등 농가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벌배는 상주시의 대표 과수로,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적식은 사벌배와 샤인머스켓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올해 봄 저온피해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가들의 노력으로 명품 배와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게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올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강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2일 상영 초등학교 앞에서 상주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실천을 중점으로 시행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나눠주면서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및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와 같은 실생활에서 쉽게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읍면동에 에너지절약 홍보물품 배포와 함께 주민 대상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시대에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진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해 주신다면 가계 부담 완화뿐 아니라 탄소중립도시 상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2025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이란 출산 및 육아로 휴·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에게 경영 대체인력을 지원하여 사업체 지속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출산한 소상공인(사업주 및 배우자) 중 ①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두고 있고, ②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매출액이 12백만원 이상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속된 6개월 기간 내 고용한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월 2백만원이다.(총 12백만원)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단절을 극복하고 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