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올해 2월부터 토목직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전공분야까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10여 차례 강의를 진행했고, 자체 설계 교육도 병행하여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규 직원의 증가에 따라 신속한 현장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1일에는 울진군 토목직 공무원들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시공기술과 품질관리 방법 등을 직접 배우는 견학을 실시했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시공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들으며, 실제 현장의 공사진행 과정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현장 검측업무 매뉴얼을 교육할 계획이며 울진군은 토목 분야의 교육 뿐만아니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여‘26년 토목사업 일부를 자체 설계하는 등 업무능력 향상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와 가족, 응원객 등 2천 5백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울진군은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QR코드를 삽입한 응원스티커를 선수 유니폼에 부착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참가자들은“기부를 통해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울진 특산품도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 기부이벤트에서 지급된 추가증정품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선수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등 16개 종목에 선수단 3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구미시에서 열린‘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17개 종목에 307명이 출전해 배드민턴 군부 종합 우승, 야구 군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게이트볼, 배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체조, 탁구, 합기도 7종목에서 군부 3위를 기록했다. 울진군은 올해도 생활체육인들의 도전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 도전과 열정이 이미 울진군의 자랑”이라며,“생활체육인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울진군민과 인접 지자체인 삼척시, 영덕군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협업 기관을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지원 ▲생활법률 상담 ▲지적·측량 민원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9월 16일까지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울진군청 법무감사팀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는 잔여 시간에 한해 상담 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 접수 및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13일‘제22회 울진군수기 테니스 대회’와‘2025년 초중고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두 대회에는 선수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하며 울진군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먼저, 울진군수기 테니스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팀워크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동호인 테니스대회에서 실력별로 나뉘는 상위권 선수들의 금배부 경기에서는 남대천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열린 초·중·고 배드민턴대회에는 학생 선수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집중력과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임해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고,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 대회에서는 남자고등부 울진마이스터고와 여자고등부 죽변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울진군은 올해 11월까지 탁구, 야구, 게이트볼 등 총 12종목의 군수기 대회를 순차적으로 개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10월 3일부터 영덕군 강구면 강구해파랑공원 TTP(테트라포드) 설치구역(구간길이 685m)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연안 해역 중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구역을 해양경찰서장이 지정 한다. 강구해파랑공원 TTP 구역은 2017년도부터 2023년 기간 중 사건사고가 총 7건이 발생했고, 평소에도 방문객들이 위험해 보인다고 민원 전화가 많아 유관기관과 의견조회 후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울진해경에서는 오는 10월 3일~31일 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친 후, 출입통제구역 출입 위반자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의 위험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19구조구급센터에 음압 구급차 1대를 배치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음압 구급차는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여 바이러스나 유해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HEPA 필터를 포함한 공기 여과 시스템으로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 추가적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전파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음압 구급차 도입으로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에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울진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및 울진군체육회, 울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첫 전국 파크골프대회로 17개 시·도 선수 600명 및 임원진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대회결과, 남녀별로 개인전·시니어부·단체전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경기도파크골프협회가 종합우승을.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준우승을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초등부(삼향초)와 대학부(한국방송통신대)도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생활스포츠로 급성장 중임을 입증했다. 울진파크골프장은 동해안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최고 수준의 코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3그룹 단체전 경기는 SBS GOLF 채널에서 녹화하여 방송될 예정으로 체육시설 인프라의 대외적인 홍보 및 관광지 등의 영상을 통해 울진의 천혜의 생태자원을 널리 전파하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여‘사회복지사의 가치, 울진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 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지설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선진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울진 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문화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울진 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복지 현장을 이끄는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다”며“울진군도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9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울진임업사관학교 개강식(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임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을 위한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총 7주간(50시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는 ▲향후 진행될 7주간의 교육과정 개요 설명 ▲임업사관학교 운영 방식 및 학칙 설명 ▲47명의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임업에 대한 각자의 열정을 나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울진임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은 ▲임산물 재배기술 ▲산림경영 실습 ▲현장견학 ▲비즈니스 실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업과 소득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형 임업경영체 육성을 도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