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군은 관람객 성원에 힘입어 ‘배짼다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일(토)부터 마술과 코미디가 결합된 신개념 기획작인 ‘매직조’(코미디 매직쇼)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2014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 수상자인 조윤호를 중심으로 KBS 홍훤, SBS 김영조 등이 이끄는 ‘매직조’는 마술과 코미디를 융합한 관객 참여형 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5년 연속 공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팀이다. 조윤호의 대표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와 마술 코미디 '매직조', 관객 참여형 '애드리브 브로스' 등 1시간 분량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한국코미디타운(이서로 565)에서 온라인 및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코미디 명소인 청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매직조’ 공연에 조윤호 등 실력파 코미디언들이 출연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관람객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이 무엇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모시고,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연수에 이어 본 주제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화양읍 눌미리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 행복마을 16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36개 단체, 27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와 도색, 도배, 방충망 교체, 우체통 교체, 칼갈이, 이미용, 장수사진, 자장면 나눔, 공연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봉옥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성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행복마을”은 2014년 청도읍 거연리 1호점을 시작으로 16호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임명)장 전달 ▲전임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 ▲신임 민간위원장 선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체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전(前)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체계를 상생의 리더십으로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검토하며 청도군의 복지정책과 지역복지서비스 추진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하수 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선출된 홍봉옥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청도군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대표협의체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모아 사람을 향한 진심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지역이 더욱 희망찬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호선된 홍봉옥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작은 어려움에도 함
[신경북뉴스]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7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지역복지 공유회 &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서로 이음, 그리고 나누고 배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지역 내 복지 기관·단체와 읍·면 협의체, 복지 담당 공무원 등 약 130여명이 참여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적 복지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기관 별 주요 사업을 발표하는 사업 공유회에 이어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민간위원장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마을 중심의 복지 실천 사례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하수 공공위원장은“청도의 복지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이 자리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의 모습, 청도군이 지향하는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도시’의 모습이며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홍봉옥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는 공공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다양한 독서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AI 기반 독서콘텐츠 ‘AR핑거스토리’와 ‘리딩캣’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AR핑거스토리’는 동화책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디지털북으로, 스토리 전개에 따라 게임하듯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황제의 새 옷’,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3종의 명작 동화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하며,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동화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는 실감형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책 읽어주는 고양이, 리딩캣’은 카드북을 기기에 꽂으면 스마트TV 화면으로 그림책이 펼쳐지는 독서 서비스이다. 문화·문해력·인성·생활습관·고전 등 주제별 1,090종의 한글 카드북과 452종의 영어 카드북을 제공하며, 헤드셋을 통해 두 명이 동시에 함께 들을 수도 있다. 두 콘텐츠는 어린이자료실(리딩캣)과 무한상상실(AR핑거스토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며, 자료실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신경북뉴스]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자계서원 보인당에서 청도 유림 및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계서원 강학계가 열렸다. 자계서원 강학계는 탁영 김일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849년 최초 결성됐다가 중단됐으나, 1872년 재결성된 이후로 150여 년간 선인들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계승해 오고 있다. 행사는 △개좌 및 상읍례 △존덕사(사당) 망배 △내빈소개 △강장인사 △내빈축사 △본문대표 인사로 구성된 1부와 △강연 △성독 △선조 유고집 발간 경과보고 △ 거문고 소개 및 연주 △폐회 순으로 구성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박 주 교수의‘탁영 선생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정음가악연구회 ‧ 탁영금연구보존회의 거문고 소개 및 연주는 행사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했다. 윤은경 문화예술체육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탁영 김일손 선생의 가르침과 덕행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조명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아울러 학술적 ‧ 문화적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군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27일 청도군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2025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계 전문가와 민간위원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8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앞으로 3개월간 특별지원 중 생활지원으로 현금(1인당 월 50만원 ~ 58만원 차등) 지급을 의결했다.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지원대상자 2명에 대한 관계 기관별 지원과 사례관리 결과 등 상반기 실적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청소년 보호 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에 새롭게 의결된 대상자 8명에 대해서는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청소년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특별지원 결정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 전문임업인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한국전문임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전문임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산림대전환, 녹색미래로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임업 컨설팅, 품평회, 산림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도군 전문임업인협회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전국의 임업인들과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임업 발전과 지역 특화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은 우리 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도군의 산림이 생산 중심을 넘어 생태와 지역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임업인들과 함께 산림대전환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대구일보와 청도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제18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를 10월 26일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약 5,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도마라톤클럽을 비롯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km, 5.9km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마라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차용대 청도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은 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청도군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각 코스를 완주했으며, 하프 남자부에서는 이종현 씨가, 하프 여자부에서는 곽도원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10km 남자부에서는 김종진 씨가, 10km 여자부에서는 정순연 씨가 1위에 올랐다. 또한, 5.9km 남자부와 여자부에서는 각각 김기환 씨와 권세라 씨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