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공방 골든볼드, 스틸웨이브, 향품달과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예정된 지역일터 체험 사업 ‘중구공방체험’의 원활한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공방들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예 콘텐츠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공방체험’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과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남탁 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한 공방들과 함께하는 중구공방체험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생생하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5회 중구사회복지대회 및 통합돌봄 민관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사회복지협의회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150여 명의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 10만 복지 중구, 함께 만드는 희망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김유진 교수의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중구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 특별강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공동위원장의 ‘찾아가는 마음돌봄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10만 구민이 모두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최근 K-디저트 열풍에 발맞춰 전통 한약재를 활용한 약령시 시그니처 디저트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위해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아카데미’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약령시의 전통 한방 자원을 현대적인 디저트 콘텐츠와 접목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약령시 한방특구 내 카페, 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한방디저트 메뉴 개발 및 교육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상품 제작 지원 ▲업체별 숏폼 영상 제작 및 약령시 맛지도 수록 등 홍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선정 업체에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대구약령시 한방디저트 페스타(가칭)’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중구청 관광과 의료관광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약령시만의 특색 있는 한방디저트를 발굴해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성만)는 10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주생과 청년센터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커피 한 잔, 마음 한 스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9월 자살 예방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며, 10일 하루 동안의 현장 행사와 23일까지 진행되는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자살예방 사업 홍보 및 음료 지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자가검사 ▲참여형 부스(OX 퀴즈,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상담, 응원카드 작성) ▲이벤트(‘노래로 전하는 마음 한 소절’ : 위로가 된 노래와 가사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청년들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부담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공원 등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달리, 유괴·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순찰 강화, CCTV 설치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구역이다.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주변 500m 이내로 구역을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종로초등학교 ▲달성푸르지오힐스테이트어린이집 ▲대구역힐스테이트어린이집 ▲남산어린이공원 ▲2·28기념공원 등 총 5곳이다. 중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함께 현장답사 및 범죄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지정됐으며,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수, 주변 범죄 발생 현황, CCTV 설치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중구는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특히 초등학교 인근에는 야간에도 어두운 골목을 밝힐 수 있는 로고젝터를 추가로 설치해 아동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중부경찰서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범죄 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계기로 모든 아동과 학부모가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들병원 17층(국채보상로 648)에서 ‘2025 대구 내일(My Job) 공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중구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대구중장년내일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대구보건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채용의 장이다. 채용 분야는 △물류지원 △운수업 △경비·청소 △시설관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우리요양원과 (주)와이앤피 등 지역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100여 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기관 부스를 통해 소상공인, 중·장년,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 상담, 직업교육, 일자리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며,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취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및 스토킹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찰청 정현구 경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가정폭력, 성매매, 스토킹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강의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은 이를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중구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폭력 예방교육과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 추진해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09093910-44943][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3일,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동구 고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고입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구 내 10개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학교는 △강동고 △동부고 △영신고 △정동고 △청구고 △달구벌고 △대구공업고 △대구관광고 △대구일마이스터고 △조일고 등으로, 각 학교는 고유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직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1:1 입학 상담도 진행된다. 또, 입시 전문가가 진행하는 ‘미래교육 변화에 따른 고교 선택’ 특강이 2회에 걸쳐 열리며, 학교 홍보 영상 상영 및 안내 자료 배부, 진학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학생들이 각 학교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찍는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편, 대구동구교육재단은 학생들의 고입 준비와 꿈에 대한 의지를 견고히 할 수 있는 특별한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일,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정의관 부구청장 주재로 ‘통합돌봄 추진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대구시 통합돌봄 추진 방향 공유 △타 지자체 시범사례 검토 △동구 추진 방향 논의 등이 논의됐다. 특히 통합돌봄이 단일 부서의 사업이 아닌 만큼, 복지·보건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통합돌봄은 행정·보건·복지가 칸막이 없이 움직일 때 비로소 주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이번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부서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구민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앞으로 부서 협력과 사전 점검을 토대로 준비를 체계화해 법 시행에 대비한 통합돌봄 체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남산1동 풍물교실 ‘북치GO! 장구치GO!’ 팀이 지난 5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9개 구‧군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해 댄스, 연주,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은 대구의 토속 춤인 날뫼북춤을 수준 높게 재현해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년 대봉1동 풍물단에 이어 올해는 남산1동 ‘북치GO! 장구치GO!’ 팀이 대상을 받으며 우리 구가 2년 연속 대구시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정적으로 배우고 실력을 갈고닦아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