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하는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재조사가 지시된 이후 마련된 후속 조치다. 영천시는 오랜 기간 이어진 불법 점용 관행을 해소하고 공공 하천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최정애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재난하천과 등 6개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하천·계곡 구역 등 불법 점용시설 조치 T·F팀’을 구성했다. 이 T·F팀은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각 부서별 담당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됐으며, 적발된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유도, 원상복구 명령, 고발 및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휴가철을 맞아 집중 단속 기간이 운영되며, 치산관광지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하천·계곡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현장점검이 강화된다. 반복적이거나 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qu
[신경북뉴스] 영천시보건소가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야외활동 지역에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자동분사기는 우로지 메타세콰이어길, 영천댐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13곳의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됐다. 장치는 20리터 용량의 기피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중앙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된다. 한 번 사용 시 4~5시간 동안 해충을 막는 효과가 지속된다. 분사 시에는 얼굴이나 상처 부위를 피하고, 피부나 겉옷에 10~20cm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려야 한다. 이 기피제는 참진드기, 털진드기, 얼룩날개모기 등으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줄이고, 자동분사기나 휴대용 기피제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영천시가 2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입학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영천캠퍼스는 대구한의대학교에 위탁되어 운영된다. 약 50명의 신입생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30주 동안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 등 공통 영역을 포함해 인문학, 문화·예술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습자 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교수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지혜와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만 수출을 준비하는 포도 재배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했으며, 최근 대만 수출 포도에서 농약 잔류기준 위반 사례가 늘어나면서 현지 통관 절차가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대만 수출 포도 사전등록제'에 따라, 대만으로 포도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이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농약 안전관리 기준, 병해충 방제 방법, 수출용 포도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온라인 교육은 매월 개설되어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영천 포도의 수출 실적은 2024년 274만 9천달러에서 2025년 31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수출량도 222톤에서 343톤으로 크게 늘었다. 대만뿐 아니라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내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 대만 수출은 중요한 돌파구
[신경북뉴스] 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간을 마을 전체로 넓히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6년 의성미래교육지구와 마을학교의 운영 방향, 학교와 마을 간 연계 사업 안내, 그리고 참석자 간의 소통과 토의가 이어졌다. 학교 관리자와 마을학교 플래너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플래너로 참석한 한 인사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구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학교 플래너가 든든한 교육 공동체로서 긴밀하게 소통하여 의성만의 특색 있는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3시에 '2026 영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을 앞두고 영재교육강사 협의회를 열었다. 영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 영어영재, 융합영재, 중등 영어영재, 융합영재 등 네 개 반을 운영하며, 5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20여 명의 영재교육강사가 참석해 AI, 로봇, 디지털 환경에 맞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6월 이후 영재교육원이 기존 영천동부초등학교에서 신축된 학생미래교육관으로 이전해 운영될 예정임에 따라 이에 대한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문을 연 학생미래교육관에서 영재교육원의 새 출발을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가족문화체험실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체험 활동의 폭을 넓히고 교육적 효과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동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됐다.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담은 신규 체험으로는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유관순 픽셀’과 삼일절을 주제로 한 ‘무궁화 태극기 카드’가 추가됐다. 자기주도형 체험으로는 ‘세계 여러나라 종이입체 퍼즐’, ‘우리나라 지도 퍼즐’, ‘조립모형(트리케라톱스)’ 등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인 6월부터는 계절에 맞춘 ‘랜턴’과 ‘물고기 조명’ 키트가 한정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문화체험실은 5세에서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연휴 당일에는 휴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개편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지난 3월 17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식을 열고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소통교육'을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이 시작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내 시군 간 평생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의성캠퍼스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5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시민학, 인문학, 생활·경제 등 7개 분야의 강좌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출석률 70% 이상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상장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의성캠퍼스는 지난 5년간 174명의 명예도민학사를 배출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6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이 군민들에게 배움의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의성우체국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와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독가촌에 거주하는 고립 위험 가구 8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우체국의 인프라를 활용해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정보를 의성군에 회신하면 군은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2025년도 사업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혜자들이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집배원이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하면서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대가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산불특별법에 근거해 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의 체계적 복구와 산주 소득 증대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산불피해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산림경영특구로 선정된 지역에는 향후 10년간 조림사업, 임산물 장비 지원 등 산림경영 전반에 걸친 제도적·경제적 지원이 제공된다. 특구 지정 요건은 최소 300ha 이상의 면적과 산림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점곡면 동변리 일원은 425ha 규모에 63.3%의 산주 동의를 받아 경북 제1호 산림경영특구로 지정·고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림경영특구 지정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을 체계적으로 복구하고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