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는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6일 7개 병원과 지역사회 연계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새천년병원, 경주센텀병원, 큰마디큰병원, 새빛병원, 중앙요양병원, 서울요양병원이 참여했다.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자 중 지역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선정해 경주시 통합돌봄 전담부서에 의뢰하게 된다. 경주시는 의뢰받은 대상자별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병원 치료 이후에도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방문의료지원과 퇴원환자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케어안심주택 운영, 주거환경 개선, AI 건강돌봄 서비스, 일상생활돌봄(지역이음 바우처) 연계 등으로 주거와 돌봄의 연속성을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원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 출신 대학생 52명이 동암장학회로부터 총 2억 4,5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동암장학회는 경동도시가스와 경동나비엔을 창업한 고 손도익 선생이 1995년 경주시 강동면에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26일 경주시 알천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동순 이사장과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2학기별로 최대 25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동암장학회는 2005년부터 지원 대상을 경주시 전역으로 넓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37명의 경주 출신 대학생에게 34억 4,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동암장학회가 운영하는 '만원의 사랑' 캠페인을 통해 졸업생이 사회에 진출한 뒤 매년 1만원씩 기부하면, 이 기금으로 후배 장학생을 선발하는 선순환 기부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이 캠페인으로 선발된 첫 수혜 장학생이 나왔다. 이동순 이사장은 "재단을 응원하고 지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년대계의 마음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경상북도, 안동시, 의성군, 그리고 독일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 연구소(IBMT)와 함께 첨단재생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공동 개발, 재생의학 분야의 국제 연구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등이 포함됐다.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은 생체 조직과 미세 센서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포항 지역의 국가연구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협약식 이후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지역의 첨단 바이오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텍, 한동대학교 등 연구진과 함께 향후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포항 바이오·의공학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의공학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 연구소(IBMT)는 1987년 설립된 독일 연구기관으로, 생체의료공학과 테라노스틱스 분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주부·어린이 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기자단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 결과, 어린이 기자단 23명과 주부기자단 19명이 함께하게 됐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기사 작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올해 기자단의 운영 방향이 안내되고, 참가자들은 퀴즈와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년 동안 기자단은 매월 주어진 주제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 등 지역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작성된 기사들은 기자단 카페에 게시되며, 이 중 우수 기사로 선정된 내용은 시정 소식지 '열린포항'에 실린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기자단의 활동이 시정과 시민 사이의 소통을 돕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포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 메신저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도시 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과 조선일보 건강기획팀이 참여한 이번 컨설팅은 ‘한국건강지수(Korea Health Index)’를 활용해 포항시의 건강경영 현황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자가평가, 서류평가, 방문평가를 병행해 정책의 다양한 측면을 검토했다. 송도 솔밭, 철강산업단지 등 주요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도 이뤄졌다. 전문가 패널은 포항시가 자체적으로 산출한 건강지표 평가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포항시는 걷기 좋은 환경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지역 의료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기존의 관리 중심 보건정책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도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건강은 도시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가치"라며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도시 전략을 마련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2월 25일 5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그리고 관계회복 중심의 해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신규 및 재위촉된 전담조사관과 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2026학년도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했다. 행사 1부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원청은 전년도 학교폭력 발생 유형과 추이를 데이터로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예방과 재발 방지 체계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2부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 절차, 피해·가해 학생 조치 결정 시 고려 사항, 공정한 심의를 위한 법적·절차적 유의점 등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절차적 하자 예방과 심의 신뢰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관계회복 숙려제 운영 절차와 갈등 초기 단계에서의 관계 회복 지원 방안도 안내됐다. 최한용 교육장은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신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가 자체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일부 학교에는 교육지원청이 특별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 점검 분야는 학생 안전, 산업 안전, 시설 안전 등 3개 분야이며, 세부적으로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공기정화장치ˑ먹는 물(정수기) 관리 △현업근로자(시설, 경비, 청소) 산업 안전관리 △학교 급식실ˑ통학 지원 안전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과 화재 예방 △학교 내ˑ외 공사장 △기숙사 안전관리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점검을 진행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학교 안전은 교육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종합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공공·민간 분야 총 12명(시 소관 사업장 8명, 민간사업장 4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등 산업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안전 수칙 이행 여부, 안전시설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포항시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장에 더해 민간사업장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개선 지도와 계도 활동을 병행해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 원칙”이라며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23일부터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과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농업 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콩, 조사료 등 대상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작물별 지원단가는 동계작물의 경우 보리 등 식량작물 및 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 원, 밀은 100만 원이 지원된다. 하계작물은 △하계조사료 55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옥수수·깨 150만 원 △수급조절용벼 500만 원 △알팔파·율무 250만 원 △수수 240만원 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 두류·가루쌀·하계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별 신청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략작물직불제와 함께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해 벼를
[신경북뉴스] 정신질환자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공공 주거지원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된다. 경주시는 사업비 7,600만 원을 들여 ‘2026년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에서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수행기관은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서비스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은 정신질환자다. 지역사회 내 주거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립준비주택과 독립지원주택을 운영하고, 건강·재정관리와 지역 자원 연계, 대인·가족관계 지원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병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수행기관을 선정한 뒤 12월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5,045만을 들여 자립준비주택과 독립지원주택에서 각각 1명을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