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군 매전면은 16일 NH농협생명과 매전농협으로부터 쌀 5kg 60포를 기부받아 매전면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관내 주민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매전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며, 관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매전면 주민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생명과 매전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오는 9월 19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기로
[신경북뉴스] 지난 1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과 관계자와 관련기관인 한국공항공사,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감리단) 등이 참여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병호, 홍성근 울릉군의회 의원 그리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관심 있는 많은 울릉군 주민들이 참석했다. 보고회 순서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추진상황 보고, 울릉공항 건설공사 관련 주민 소통방안,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의 대표 발언, 울릉공항 건설공사 및 안전성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논의, 종단안전구역 확장 요구안 검토, 계기비행 방식 전환 가능성에 대한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9월12일~13일 1박2일간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 7인은 한동대 김병철 교수의 인솔 아래 비손농장, 애플리농장 등을 견학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 증진 및 이해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치유농장은 관광, 체험, 치유를 목적으로 재편된 농업의 새로운 형태로 농민의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지를 활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과 환자들을 유치한다. 캠핑족과 유람객을 위한 관광농장, 요양환자와 심신장애자를 위한 요양농장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치유농장 견학은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정서적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견학이 울릉의 관광가치 상승과 농민소득증대를 위한 전환점이 되리라 기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머쉬앤팜머스 허종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머쉬앤팜머스는 금천면 소재의 버섯 전문 수출기업으로, 팽이버섯·새송이버섯·만가닥버섯 등을 생산하여 연간 481톤(약 96만 달러 규모)을 미국, 베트남, 호주, 유럽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국제 인증을 갖춘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도 농산물 생산기업으로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허종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도는 저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뿌리이자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야 할 소중한 터전이다. 세계 시장에서 청도 농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허종범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 11일 칠곡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대표·실무협의체위원 및 실무분과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업기반의 레크레이션 활동 및 민관협력과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활성화를 주제 특강순으로 진행되어, 협의체 간 유대 강화와 지역복지 현장 역량을 함께 올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경북뉴스] 오용만 대표 의원을 비롯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재정분석 및 진단연구회는 지난 11일 칠곡군 재정운용 분석진단 및 재정효율화 증대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6선 의원 출신인 김용석 행정학 박사가 대표 연구원 용역을 수행하며, 지난 4개월간 칠곡군 재정 운용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 방안, 의회의 재정 통제기능 강화,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오용만 대표 의원은 “칠곡군 재정현황에 대한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2026년 본예산 심사시 결과물을 적극 반영하여 칠곡군의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울릉군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9월 15일 17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두 지자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울릉군을 방문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전 부서장이 참석해 두 지자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교류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리땅 독도영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교류협력 방안 발표 △양 기관장 축사 △독도명예주민증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는 따뜻한 우의를 다지며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존과 국토수호의 섬, 독도를 품은 울릉군이 미래도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공항 건설을 앞두고 수도권역과 문화·관광·경제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을 이루고, 양 지자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 시니어 AI 그림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청도 시니어 AI 그림 전시회는 청도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작가들이 직접 그린 수채화 그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작품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재탄생한 이번 전시회는 고령사회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와 동시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12개국에서 총 1,075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공모전이 열린 이번 영상제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문화행사로, 청도 전시와 함께 수상작 상영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풍성한
[신경북뉴스]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2025년 10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계와 주민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기반을 다지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중장기 전략사업이다.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청도군은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업 위치가 각북면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9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조성 예정인 창작공간은 폐교된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활용해 단순한 작업실을 넘어 전시, 공연, 레지던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착공 이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은 물론 청도군의 문화 ·관광 자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