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937억 원(20만 8천여 건)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1/2)·건축물분·선박분이, 9월에는 주택분(1/2)·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억 원(2%) 증가했으며, 이는 공동주택 3,287세대 신축과 공시지가 소폭 상승(2.53%) 등에 따른 것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납부 ▲위택스·인터넷지로 통한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현금입·출금기(CD/ATM) 이용 통장 및 신용카드 납부 ▲ARS 납부 서비스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재산세 부과 관련 문의는 수성구청 세무1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납부된 재산세는 ‘행복수성’ 실현을 위한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공공근로, 행복더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폭염·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요령 ▲작업 시 바른 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참여자가 모두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범어1·4동, 황금1·2동)은 9월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여가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2025년 7월 기준 수성구 청소년 인구는 7만 2,988명으로 전체의 17.8%를 차지하지만, 상시 이용 가능한 시설은 시지동 청소년문화의집 한 곳뿐이라 범어·황금·만촌·지산·범물 등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도한 학업 경쟁과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 문제를 언급하며, 청소년들이 학업 외에도 다양한 적성과 꿈을 탐색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를 활용한 청소년문화의집 추가 건립, 행정복지센터 내 스터디카페 조성, 용도 폐지된 치안센터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청소년은 수성구의 미래세대인 만큼, 지역사회와 행정이 협력해 여가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학업과 여가의 균형을 보장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은 9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원순환과 공동체문화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발언에서 정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적 해법으로 자원순환 활동이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역대 최고 수준의 더위와 기습적인 호우, 최악의 가뭄 등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위기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자원순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자원순환은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협력과 소통이 수반될 때 효과가 커지며, 성과가 주민들의 자긍심과 공동체문화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발언에서 정 의원은 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카쓰 마을의 자원순환 활동과 공동체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소개했다. 2003년 ‘쓰레기 없는 마을’을 선언하고 주민 주도로 45가지로 세분화된 분리배출을 하며 재활용률 80%를 달성한 모델이다. 이어 경기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언급하며, 특히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신매교 아래 욱수천 산책로에서 ‘욱수천에서 함께하는 운동교실’ 2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고산권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신청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통한 실버 및 건강에어로빅, 걷기프로그램이다. 실버에어로빅은 60~70대를 대상으로 저강도 동작 위주로 월·수·금 진행되며, 건강에어로빅은 20~50대를 대상으로 한 중강도 동작으로 화·목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대구광역시걷기협회와 연계한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과 10월, 총 6회 과정으로 매주 1회씩 3주간 진행되며, 9월은 지산평생학습센터에서, 10월은 고산3동 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건강한 임신·출산 과정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신생아 질환 및 안전사고 대처법, 베이비 마사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에 대한 공동 준비와 이해를 돕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의 첫걸음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사단법인 청나래는 지난 8일 수성구청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블루 드림(Blue Dream) 5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Blue Dream 박스’는 청나래의 ‘청’과 청소년들의 ‘나래(꿈)’를 상징하는 박스로, 여성용품과 샴푸 등 9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 있으며, 여성 시설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나래는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부터 소외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 지원, 예체능 특기생 및 학업 성적 우수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수성구에는 2018년부터 총 8,68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따뜻한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일 만촌2동 ‘달빛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 임원, 만촌2동 협력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경로당 건립은 만촌2동 지역의 부족한 노인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19억여 원(특별교부세 10억 원·구비 9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부지 매입, 202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4월 착공, 올해 6월 준공됐다. 경로당은 지상 2층, 부지면적 217㎡, 연면적 199.88㎡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 ‘할아버지 쉼터’, 2층 ‘할머니 쉼터’, 옥상 텃밭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달빛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올해 2월부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통한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은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 상태 및 의료이용 실태 파악 △약물 오남용 예방 △규칙적인 약 복용 관리 △질환 및 생활습관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적정 질환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파크골프협회는 지난 9일 수성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파크골프협회 환경보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대 위원장으로 박기춘 씨가 위촉됐으며, 위촉식 후 참가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했다. ‘환경보전위원회’는 팔현생태공원과 금호강 일대의 자연환경을 주민들과 함께 보전하고,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환경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파크골프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