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도군 타운홀미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주민 참여형 정책 소통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기존의 일방적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되었으며,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주민 자치와 협치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타운홀미팅은 지난 2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3월 7일 각남면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사전에 주민들이 직접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각 읍면마다 약 250여명, 총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산업, 교통·안전 등 6개 분야에서 총 18건의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총 73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이 도출되었다. 이 중 문화·관광 분야 제안이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뒤이어 지역개발 21%, 농·산업 13%, 교통·안전 11% 등의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 매전중학교(교장 김기빈)는 2025년 5월 19일(월)부터 5월 20일(화), 2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체육 융합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영어․체육 융합 캠프는 청도군 지원을 받아서 영어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및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학습한 실용 영어를 활용할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육 활동과 연계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본교는 농촌 소재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교생이 참여하여 영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 활동은 ‘Sports English Conversation, Futsal, Tennis, Fitness Training’이 그룹별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 선생님들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운동 규칙을 영어로 익히고 대화하며, 다양한 동작을 통해서 영어 습득 및 활용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가 끝나고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한 학생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 활동은 정말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으며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청도군=신경북뉴스]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지난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되었으며,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하였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우수 교사 1명씩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 아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간절한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고, 그 따뜻한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풍각복합체육센터 인근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며, 햇살을 한껏 머금은 감성 꽃밭이 완성되었다. 바람결에 살랑이는 유채꽃 물결이 지역 주민은 물론 청도를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풍각면 유채꽃밭은 청도군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감성 명소를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2월, 풍각복합체육센터 인근 약 1,500평의 유휴지에 유채 종자를 정성껏 파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5월 들어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마치 황금빛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장관을 이뤘다. 풍각면은 이 꽃밭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절별 꽃 식재는 물론, 야외 테이블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도 운영할 계획이다. 꽃 속을 거닐며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진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작은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봄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유채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나 마음속에도 따뜻한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듯한 기분이 든다”며,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5월 19일 청도군 풍각면 일원에서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군보건소, 학교 보건교사 등이 참석하여‘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청도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의 담배 접근성 및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홍보단」을 구성하여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 담배판매업소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협조 홍보 등의 활동을 연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단 활동을 통해 담배 판매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 용이성을 낮추고 조기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청소년 흡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균 교육장은“학교 흡연예방사업 홍보단을 통해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청도군=신경북뉴스] 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 발전협의회(회장 김병돈)는 지난해에 이어 5월 17(토)일 운문면의 주요 관광지인 운문댐 하류보 둔치 및 잔디밭에서 장박 텐트 자진 철거 및 행락질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23년 처음 캠페인 실시 이후 햇수로 3번째를 맞는 이날 캠페인 활동은 운문면 발전협의회 회원과 운문면 직원들 약 10여명이 참석하여 운문댐 양쪽 둔치와 잔디밭에서 캠핑하러 오신 방문객들에게 장박 및 알박기 텐트 금지와 행락질서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청도군의 관광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줍깅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운문댐 하류보 둔치 주변은 원래 유원지나 캠핑 야영지가 아닌 하천부지로 2025년 올해부턴 국가하천으로 새로이 지정되었다. 코로나 엔데믹과 잔디 보호 구간(11월~4월)이 끝나는 시점에선 벚꽃 상춘객이 늘며 야영을 즐기러 찾아오는 캠핑 명소로 각종 SNS 매체에선 경상도권 최대 캠핑 성지로 알려지며 지난 5월 초 연휴에는 약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다. 주말에 연인 및 가족들과 함께 운문댐 하류보를 찾은 방문객들은 “봄, 가을이면 운문댐 하류보를 자주 찾아와 피크닉을 즐기는데, 좋은 경치와 더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트래블쇼 2025’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였다. 메가쇼에서 주최하는 ‘트래블쇼 2025’는 전 세계 관광청과 국내외 여행사 등 15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이다. 청도군은 청도 관광 9경 중심의 대표 관광 명소와 관광기념품을 소개하고 씨없는 감 청도반시, 한재 미나리, 복숭아 등 청도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홍보하였다. 특히 국립청도숲체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접목한 힐링형 체험 관광 콘텐츠로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청도문화관광 SNS 구독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현장 참여를 유도하였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군의 다양한 매력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수도권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청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고등학교, 한마음 대축전 성황리에 개최 청도고등학교(교장 이수근)는 5월 16일(금), 운동장과 강당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인 ‘한마음 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급별 스포츠 활동과 교사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학생 중심의 활기찬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대축전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행되었지만, 학생들은 오히려 그 상황마저 즐기며 밝은 에너지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모든 경기와 체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워터슬라이더와 물총싸움에는 학생들이 물안경과 안전모를 착용한 채 질서 있게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서 단연 학생들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프로그램은 청도고만의 특별한 자랑, ‘워터슬라이더 경기’였다. 운동장 한가운데에 설치된 대형 워터슬라이더는 축제 전날부터 학생들의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도 그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나 예상치 못한 비가 축제 당일 내리면서, 워터슬라이더는 오히려 더 완벽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경기 참여 전 물안경과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사와 진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5월 17일(토)부터 5월 18일(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800m종목에서 청도중앙초등학교 6학년 박시준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어린 선수들의 체육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며,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교육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박시준 학생은 800m 예선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기량과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으며, 결승전에서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2분 12초 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시준 학생은 “훈련과정은 힘들었지만 코치님의 열정적 지도와 학교, 교육지원청의 큰 관심 및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믿고 응원해 준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꾸준한 노력과 강한 정신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우리 대표선수가 너무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
[청도군=신경북뉴스]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5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2주 동안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생 8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한다. 농어촌 교육실습은 담임교사 교수‧학습활동 참관 및 보조, 수업 실연을 비롯해 학급경영의 실제, 학생 생활지도의 이해,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안내 및 참관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을 통해 교육실습생들이 농어촌 학교 및 학급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습 첫날 교육실습생들은 전교생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주간 함께 할 2~4학년 3개 학급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박◌◌ 교생선생님은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왔는데 밝은 웃음으로 환영해 줘서 고맙고, 학생들과 보내게 될 2주간의 시간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하 교장은 "이번 2주간의 실습을 통해 교육실습생들이 예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배우고, 교육실습이 목적하고 있는 참다운 의도인 ‘교육’을 실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