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 등이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20일 경산시 가족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혜경 강사의 지도하에 결혼이민자 등 22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와 함께 김칫소를 만들고 김치를 버무리는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따듯한 겨울 준비 문화를 체험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백천종합사회복지관의 홀몸 어르신, 아동복지시설(스토르게그룹홈), 결혼이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의 따뜻한 동참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식업 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0일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경산시지부의 후원으로 결혼 이민자들과 비나리 가족봉사단원들이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아동 생활시설 등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지역 기관 후원으로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는 한편 정성껏 담근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한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정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면서 우리 집 김장에도 도움이 됐으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봉사단원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가족센터가 되겠다”며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가족센터 비나리가족봉사단은 나눔 봉사 외에도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단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들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은 상황 총괄관리반, 생활안전대응반, 시민 생활 지원반의 총 3개 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 및 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품목을 점검하고, 가격담합·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여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편성·운영하고 도로 적설 및 노면 결빙 등에 대해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장비를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취약 구간 중점 관리와 시가지 제설 대책을 강화한다, &nbs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9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AI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2024~2026년)은 고성능 GPU 인프라와 AI 개발 환경을 구축해 지역 기업·기관의 초거대 AI 기술 활용을 지원하고, 산업·공공 전반의 AI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차 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산업 전반의 활용 방향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 초거대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현황 △ 차량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실증(경산) △방산품 설계·유지보수 플랫폼 실증(구미) △악취 대응 AI 플랫폼 실증(포항) 등이 발표됐으며, 모빌리티·제조·환경 분야 등에서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모델의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2부 세미나는 ‘AI 프런티어 2025 산업과 일상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가 AI 기술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으며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 시책 및 자원봉사 참여율 등 7개 지표를 평가 내용으로 시‧군간 자원봉사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역량 강화 및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 자원봉사 지원단 운영 및 재난 안전 자원봉사 실적 등 7개 지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찾아라! 경산 행복 마을' 사업, 'LH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시민의 숲 조성' 사업 등의 시책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수상은 경산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소중한 나눔활동에 대한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산시는 통합자원봉사센터 운영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자원봉사자 육성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 사랑 기부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정책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는데 시는 홍보부스에서 경산시 인기 답례품인 대추와 대추가공품, 커피, 와인, 도마 등 답례품 전시와 더불어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기부 활성화를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 100명에게 배달의 민족 쿠폰과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임승필 의원이『울진군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부적합한 부지 선정, 군민의 의견 미반영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집행기관(울진군)에 제안했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과 '울진군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울진군)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등 14건을 상정했고, 해당 안건들은 정례회 기간 중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다음 차수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전반을 점검하며, 집행기관으로부터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보다 515억 7천 6백만 원 증액된 7,084억 원 규모로, 12일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심의할 예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매년 2월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금연의지가 있으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한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고혈압 상담,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올 한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총 11회 운영됐으며 104명이 신규 등록하고, 지역주민 1,100명에게 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내년에는 읍·면사무소에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금연 실천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청정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11월 18일 일본 농기계 제조사 타카키타(TAKAKITA) 엔지니어와 국내 협력 업체 관계자 등 총 7명이 방문한 가운데 기술교류 및 장비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기술교류는 농기계 제조사 기술진과 임대사업소 직원 간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농가 이용률이 높은 볏짚 베일러, 자주식 옥수수 랩피복기를 중심으로 실증 시연과 기능 점검을 진행했다. 타카키타 기술진은 현장에서 각 장비의 성능을 직접 점검하고 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유지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고 임대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장비별 개선 필요사항을 논의하며 향후 성능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방문은 외국 제조사와의 교류를 통해 장비 운용역량 향상과 농기계 임대서비스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 임업, 어업의 생산 및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관련 산업의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농촌 경제 변화, 기후 변화, 기술 발전 등의 영향을 반영해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는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4종의 조사표를 통해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 가구조사는 조사대상 가구가 직접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자의 편의성과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11월 20일~12월 10일)와 방문 면접 조사(12월 2일~12월 22일)를 병행한다. 조사대상은 관내 농가·임가·어가 약7,822가구이며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됐다. 지역조사는 각 마을 이장들이 참여해 마을의 기반시설, 환경 변화 등 지역 여건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