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청사 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도로환경 정비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공사 대표자 및 현장대리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과 시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작업시간대 조정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율점검표’ 실습, 온열질환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도로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공계획 수립, 민원 대응 전략, 인접 공사 간 협의 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 시공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정별 조율 방안과 통일된 시공 기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철우 경주시 도로과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자율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관내에서 운영 중인 육상골재 채취 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골재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소음 및 도로 파손, 복구 미이행 등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반복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무분별한 채취 행위로 인한 환경 훼손과 인근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허가 받은 채취 구역과 면적 준수 여부 △허가조건 이행 여부 및 채취 심도 준수 △인근 주민 피해 유발 여부 등 10개 분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정밀한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장에서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흡, 진입도로 포장 훼손, 경계 펜스 미설치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이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에 즉시 진행 중이며, 위반 사업장에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명령도 병행해 조치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골재 채취장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태종로 801-11)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 예술인에게 개방돼 있다.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자의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입시박람회의 중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총 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에 적합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전국 31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시 전형과 전략에 대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각 대학의 최신 입시 정책과 전형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전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미래를 위한 말하기 전략”을 주제로 진로 탐색과 소통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2026 대입 대변혁, 합격을 부르는 전략의 모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교육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학생의 수상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운영 중인 ‘솔찬 자유학기 – 내 일(JOB)을 위한 내일’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학교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청소년활동과 연계해 청소년의 흥미 탐색과 인성 함양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선덕여자중학교 1학년 이현정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수필 ‘함께한 작은 걸음’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서라벌여자중학교 2학년 강민정 학생은 ‘색안경을 끼고 보는 세상’이라는 그림 작품으로 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민정 학생은 “작년 가을부터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기 시작해 1학년 상반기에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나부터 색안경을 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장애에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가 2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재난 예방, 주민 복지 증진,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본청 부서와 읍면동이 함께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 1단계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농축수산 분야 폭염피해 예방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 조치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마을 방송과 방문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복지정책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 3차 집중 발굴기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 지역사회건강조사 참여 확산 등 보건의료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특화사업도 공유됐다. 감포읍은 헬스장 정비와 APEC 클린데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이고, 안강읍은 물놀이 안전점검과 옥산서원 진입로 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산내면은 고령인구 특성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황성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25일, 용황지구 공터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는 무단 투기로 인해 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던 용황지구 공터를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성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지역 내 환경취약지를 중심으로 청소 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그 모범적인 실천 사례가 되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성건동통장협의회(회장 손영숙)는 2025년 6월 30일(월) 14시 통장회의 후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서명식을 진행했다. 올해 경상북도의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사회구성원과 함께 ▲작은 결혼식과 공공예식장을 통한 결혼비용 절감 문화 ▲다양한 출산 경로 및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문화 ▲아이를 우선하는 육아휴직 우대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문화의 실천을 통해 저출생에 대한 부담 타파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영숙 회장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더욱 힘쓰겠으며, 이 운동에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이번 4대 문화운동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정 홍보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통장회의에서는 경찰서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예방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범죄피해 예방에도 힘을 모았다.
[경주시=신경북뉴스]㈜한국수력원자력 규제협력처(처장 이우상)는 6월 30일(월),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수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외동읍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우상 한수원 규제협력처 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수원 규제협력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에너지 경주(대표 이명호)와 에너지 정세(대표 봉민석)는 2025년 7월 1일(화)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를 방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복숭아 150박스를 기탁했다.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한 ㈜에너지 경주와 에너지 정세는 산업 및 의료폐기물 등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과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숭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명호 ㈜에너지 경주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온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안강읍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