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 밀집 지역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과 함께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자동차 관리 법령 위반 이륜자동차다. 시는 단속을 통해 △전조등 및 소음기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 3월 합동단속에서는 총 29건이 적발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안전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장치 임의 설치·변경 등이었다. 이번 하반기에도 주행 중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3년 120,486대에서 2024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올해 팔공산 단풍절정이 예상되는 11월 첫째·둘째 주 토·일요일(11.1.~2., 11.8.~9.)에 동화사 방면의 ‘급행1번’ 버스를 2대 증차 운행(20→22대)한다. 증차 차량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의 토·일요일 운행 횟수는 기존 162회에서 190회(17.3%↑)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최대 23.1%↓)으로 단축된다. 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401번) ▲파계사 방면 2개(101번, 101-1번)와 ▲맞춤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 등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되는 ‘팔공2번’과 ‘팔공3번’은 팔공산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난해 단풍철의 급행1번 버스 이용객 수는 연평균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수요 증가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IBK기업은행은 10월 30일 오후 2시 삼성창조캠퍼스 내 ‘IBK창공 대구’ 센터 개소식을 열고,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해 ‘IBK창공 대구’ 1기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정규센터와 2개의 대학 캠프, 실리콘밸리 및 유럽 해외데스크를 운영하며, 매년 180여 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비전을 담아 ‘창업 공장(創業 工場)’으로서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개소된 ‘IBK창공 대구’는 전용면적 193평으로 입주 공간, 회의실, IR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개사 내외의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2025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10월 30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배려와 존중은 교통안전의 첫걸음’이라는 표어 아래 교통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고, 교통안전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미디어 춤사위 퍼포먼스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대구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83명으로, 2015년 157명에 비해 절반 가까이(47.1%) 감소했으며, 2025년 9월 말 현재는 48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보행자, 우리 모두가 약속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등 단체종목 8개와 육상, 수영 등 개인 및 개인단체경기 종목 35개 등 총 43개 종목에 325교에서 2,94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화 훈련을 거쳐 내년 3월에 있을 최종 선발대회를 거쳐 대구를 대표할 선수로 발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APEC 2025 K-EDU EXPO’에 참가해 과학체험 부스 ‘Hands-on Science, Minds-on Fun!’을 운영, 국내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국제 교육 교류의 장으로, APEC 회원국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교육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참가자가 함께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과학관 체험부스에서는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내가 조종하는 태양광 로봇’ 등 2종의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태양에너지의 활용 원리와 친환경 기술의 응용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이 자체 개발한 이동형 전시품 ▲기어와 기어비의 원리 ▲기어 로봇팔의 원리 ▲센서시티(Sensor City) ▲AI 전시 안내봇 등 4종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
[신경북뉴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11월부로 의약품 유효성 평가 기술서비스 지원범위를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본격 확장한다. 증가하는 동물용 의약품 연구개발 지원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펫코노미(Petconomy, 반려동물 사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 의약품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한다. 센터는 기존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유효성 평가 기술서비스의 지원범위를 동물용 의약품까지 확장해 ▲반려동물 질환 세포 모델을 이용한 약물 작용 기전 규명 ▲반려동물 의약품의 효과 및 안전성 검증 ▲정량적 데이터 분석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원범위 확장의 일환으로 센터는 최근 ㈜캐니캐티케어(CaniCatiCare, 대표이사 홍재우)가 개발 중인 개 악성 종양을 타깃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했다. 본 기술서비스를 통해 국내 동물용 의약품 개발 기업에게 임상 이전 단계의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신속진입을 지원하고 성장자금 확보에 기여해 다시 연구개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입주작가 이미란의 개인전 ‘이 계단은 충분히 머물렀나 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아트웨이의 월간 릴레이 전시 프로그램 ‘월간범어’의 11월 전시로, ‘머무름’과 ‘나아감’이라는 감정의 경계에 선 한 개인의 내면적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이미란은 오래 머물렀던 공간, 익숙한 시간 속에서 문득 ‘이제는 걸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시는 그 사유의 과정을 한 소녀의 이야기로 형상화한다. 작가는 혼자만의 오롯한 시간을 보내던 토끼귀를 가진 소녀가 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과 닮은 누군가를 찾아 용기를 내 나아가는 이야기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한다. 이야기는 책의 형태로 엮어내며 책 속 장면을 인쇄한 평면 작품 20점, 동일 내용을 영상으로 옮긴 5분가량의 영상, 전시 준비 과정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전시 ‘이 계단은 충분히 머물렀나 봅니다’는 작가가 스스로에게 던진 문장이자, ‘머무름’이 끝나야만 새로운 ‘나아감’이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WITH 오사카 시온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선보인다.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는 오사카 심포니 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창단된 금관앙상블로,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음악의 힘을 재발견하자’,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자’라는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다. 지난 3월 DCH 앙상블 페스티벌에서 큰 호평을 받은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의 무대가 이번에는 오사카 시온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더욱 확장된 편성으로 돌아와 한층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지휘는 오사카 심포니홀의 극장장이자 음악감독인 히로요시 키타가 맡는다. 그는 공연마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1부에서는 번스타인의 ‘캔디드
[신경북뉴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지난 10월 25일 경주 첨성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공연’에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의 일환으로 ‘꿈, 미래를 향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국악방송이 기획·제작한 ‘서동요’, ‘제망매가’, ‘혜성가’를 새롭게 해석한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홍영상)은 지난 10월 25일 경주 첨성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공연’에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서라벌 풍류 - 꿈, 미래를 향하다’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열리는 문화행사로, 국내 유수의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공연예술문화를 알리기 위한 기념 공연이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