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10월 27일 제293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출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운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서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심사 결과 10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이번 회의는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교육·행정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해 면밀한 심사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서대식 의원은 10월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령면 채석단지 확장 및 군위읍 수서리 군위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과정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과의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며 군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되어 온 효령면 매곡리 채석단지의 환경오염과 주민피해에 대한 통제·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단지까지 연달아 추진될 경우, 군민의 재산권, 환경권, 그리고 삶의 질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서리 인근은 다수의 민가가 위치하고 군위읍 중심지와 불과 3~4km 거리로, 산업단지 가동 시 분진·소음 등 생활환경 피해가 직접적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군위읍 주민 다수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매우 안타까워 5분발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채석단지를 운영하는 기업과 군위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이 같은 업체 계열사인 점을 고려하면, 효령면의 환경피해가 군위읍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
[신경북뉴스] 군위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지하수 관리체계 미비와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군위군은 지하수 자원이 풍부한 환경이지만 현재 수질과 수위, 이용량에 대한 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가뭄이나 단수 시마다 임시 급수에 의존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하수는 위기 대응의 핵심 자원으로, 상시 점검과 조기 대응이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노후 관정은 정비하고 오염 우려 지역은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물은 행정의 한 항목이 아니라 군민의 기본권인 만큼 지속가능한 물 복지를 위한 종합적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달성군립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11월 22일·29일)’ 4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4분기 주제는 ‘천체 관측의 과학’으로,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이 별과 행성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배우는 체험형 과학 교육으로 구성됐다. 1차 수업은 ‘천체관측의 역사와 갈릴레이 이야기’를 주제로 11월 22일 달성군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망원경의 원리와 별의 색·온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직접 망원경을 만드는 실습 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2차 수업은 11월 29일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별자리와 행성을 관측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우주를 탐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30명이며,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립대구과학관과의 협
[신경북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구)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과거 대구교도소 부지였던 공간을 산책로와 녹지로 새롭게 조성한 ‘Re:화원 도시숲(화원읍 비슬로 2624)’에서 열린다.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야외음악회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벤처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 외에도 섬세한 감성과 기교를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Charles Albright), 풍부한 성량과 서정적인 음색을 가진 바리톤 서정혁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출연진들의 협연이 도시숲의 가을밤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우보 산성 폐철로 구간의 도로 개설 및 복원과 관광자원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우보면과 산성면 일대는 과거 중앙선 철도가 마을을 가로질러 85년 넘게 주민들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제약해왔다”며 “폐선으로 선로가 철거된 지금, 단절된 마을길을 복원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생활기반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곡리, 이화리, 미성리, 모산리 등은 연결도로만 복구해도 이동거리가 1~2km 단축되고, 농산물 운반과 긴급차량 통행 등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이 구간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국가철도공단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와 단계적 추진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폐철로는 단순한 옛길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자산”이라며 “생활도로 복원과 관광자원화가 함께 추진돼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활력이 동시에 이뤄지길 바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10월 27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와 의결을 비롯해,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에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또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방문도 함께 실시된다. 주요 군정질문은 △공중보건의 급감에 따른 향후 진료 대책(김영숙 부의장), △무성교 철거 계획(박운표 의원), △인구 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강화 방안(홍복순 의원),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대응 및 발전 전략 방안(박수현 의원),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현황 및 향후 관리감독 대책(장철식 의원) △군위 채석단지 관련 민원 해소 방안(서대식 의원) 등 군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과 추진 상황,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 여러분께 군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과
[신경북뉴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봉)은 iM뱅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25일 달성군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0세대에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겨울 이불 지원 사업으로, 달성사랑봉사단을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상봉 관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기탁된 물품이 단순한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힘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지난 27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 및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은 내년 본 사업 시작에 대비하여 시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성군은 시범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돌봄 통합지원은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돌봄 추진체계를 확대하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생을 즐길 수 있는 ‘군민이 행복한 달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통합돌봄전담(TF)팀을 구성했다. 내년 3월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자주, 자세히, 함께 들여다 보는 달성군 통합지원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신경북뉴스] 군위 불자봉사회는 지난 25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어르신은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 요양병원에 입원 중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 위생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어르신의 퇴원 후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위불자봉사회에 청소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집안 구석구석을 정성껏 청소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진동 회장은 “휴일임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