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대형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낙동강을 활용한 패들보드·수상자전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밤에는 EDM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썸머나이트’는 야간 물놀이와 콘서트를 결합한 ‘안동형 워터밤’ 콘셉트로, 권은비․하하&스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여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에서 만나요】#롱다리여신 #김현정 #영주 #시원축제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지난 19일 일본 아바시리에서 열린「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 출전해 16분11초61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주종목(3000mSc)이 아닌 부종목 5000m 출전은 조하림 선수가 중거리 선수지만 장거리 종목도 경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한국 신기록 보유자로서 국내의 장거리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하림 선수는 현재 중거리 종목 3000mSc(장애물) 現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며 국내 유일 9분대 기록을 수립한 명실상부 한국 중장거리 여자 대표 선수다. 특히 2025년 상반기는 휴식이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한국 신기록 2번 수립,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대만국제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문경시를 국내·외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21일 입국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하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경시=신경북뉴스]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 유도회가 주관하는 「2025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가 22일(화)부터 26일(토)까지 5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1,500여 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카타(고등부)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22일(화) 11시에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유도 인재들의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문경새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안동시=신경북뉴스] 직․공장새마을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이건호)는 7월 20일(일) 임하면 고일미등록 경로당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하면 고곡리 선진이동주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과 함께 소중한 사진, 추억의 기록마저 잃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어르신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헤어․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은 후 사진작가의 정성을 들인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전후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소통 시간도 마련해 뜻깊은 하루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산불피해 지역인 임하면 선진이동주택 이재민 어르신과 함께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사진, 마음의 기록까지 잃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추억 회복 기회를 제공했다. 이건호 회장은“어르신들께 존중과 애정을 전하는 동시에,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어르신들께 새로운 출발의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장수사진을 촬영해드렸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진은 시간 속에 남는 작은 기적이다.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이재민 어르신들에게 새
[안동시=신경북뉴스]세계유산 도산서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관광객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안동시는 ‘폭염은 재난’이라는 생각으로 선제적으로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세계유산 도산서원에도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대응 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현재 매표소 앞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는 실외형 에어컨이 가동 중으로, 관람을 마친 방문객들이 잠시 앉아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관람객 쉼터에는 이동형 미스트 에어서큘레이터를 설치해여 더위를 피할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서원 진입로에는 약 30m 구간 쿨링 포그를 설치하고, 냉수 제공 및 폭염 대비 양산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해 관람객의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원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 중 무더위로 인해 관람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무더위쉼터 조성 및 다양한 폭염 대책을 통해 안동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순회전이 오는 7월 15일 ‘일반기획전 안동’을 시작으로, 경북 북부권 5개의 권역(영주, 안동, 봉화, 영양, 청송)을 순회하며 본격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수양, 실용, 개혁’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고, 예술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한류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순회전의 시발점인 안동 전시는 안동 송강미술관 내에 위치한 갤러리송강에서 7월 15일(화)부터 27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은 총 3개의 section으로 구성된다. section 1 「선비의 예술」에서는 수양, 실용, 개혁의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조선 최고의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예술을 사랑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등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section 2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경북 북부권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안동 전시에는 안동 서양화의 거장 이수창과 경북 북부 구상미술의 선구자인 류윤형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se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대표축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돌이 도전 HAT(별칭 모돌이게임)’이 대국민참여 전국대회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모돌이 도전 HAT’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상주시 체육회가 지원하여 전년도 첫 선을 보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며, 12명의 참가자가 원형 대형을 이뤄 모자를 돌려쓰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는 기록게임으로 2023년 말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모돌이 도전 HAT’에 대한 상표 및 특허출원을 완료하였고, 2024년에는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2025년 전국! 모돌이 도전 HAT’은 총 시상금 1,410만원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장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획한 ‘모돌이 도전 HAT’이 대국민 참여를 위한 전국대회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모돌이 도전 HAT’이 상주의 고유한 체육문화로 뿌리내린 만큼, 전국
[안동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반선자)용상분관은 7월 17일 길주중학교에서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작가나 강연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용상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진행되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힙합문화연구자이자 래퍼로 활동하는 박하재홍 작가를 초청해 ‘디스보다 피스’를 주제로 길주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약 214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박 작가는 대중음악과 동물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다뤄온 저술가이자 프리스타일 래퍼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공연·강연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등이 있다. 이날 강연은 박 작가의 즉흥 랩과 리듬 워크숍으로 시작해, 힙합과 대중음악의 의미를 탐구하고 랩 가사를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추천 음악을 바탕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음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중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을 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는 7월 14일(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추석현, 정보영 선수가 오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밝혔다.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는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와 국제대회 경기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되며, 추석현 선수와 정보영 선수는 각각 남자부 1위와 여자부 1위의 성적으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추석현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안동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은메달, 대구국제테니스대회 단식 동메달의 성과를 거두며 이번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영 선수는 지난 1월 2025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우닝 대회에서 단식 은메달,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7월 14일(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라인-루르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권용식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부 강구건, 추석현, 이영석 선수, 여자부 정보영, 김은채, 한형주, 장가을 선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