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4일 봉화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4개 팀, 14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 결과, 물야면 만석팀이 우승, 법전면 법전팀이 준우승, 법전면 태극팀이 3위를 차지했다. 물야면 문수팀, 봉화읍 내성팀, 봉성면 행복1팀은 공동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다.”면서 “앞으로도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분들이 참가해 봉화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산불피해주민 돕기 자선 트롯 공연’이 오는 6월 29일(일) 오후 6시,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청춘음악단(대표 정태섭)이 주관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상도, 김용임, 채윤, 김용필, 이애란, 풍금이 출연해 따뜻한 마음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가수들은 공연 수익금 전액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는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공연에 앞서 가수 나상도 팬클럽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의 선한 영향력 또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음악단 정태섭 대표는 “이번 자선공연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칠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6월 25일(수), 북삼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나라사랑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칠곡교육 특색사업인 ‘칠곡교육 공동체로 미래형 호국평화리더 키우기’의 일환으로 ‘도전! 호국 시간여행자’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을 통과한 대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자기기와 퀴즈 앱을 활용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답 제출 속도에 따라 순위와 점수가 자동 집계되는 시스템으로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중간에 탈락하는 경우 없이 모든 참가자가 끝까지 몰입하여 문제를 풀도록 하였으며, 퀴즈대회와 함께 참가자 모두 즐기며 참여하는 체험 마당을 운영하여 놀이‧축제형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구서영 교육장은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의 학생들이 나라사랑 관련 문제도 풀고, 호국 관련 체험활동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호국 역사와 애향심을 고취하여 호국평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사업은‘청춘은 마을에 있다 – 시니어와 함께 하는 문경 런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공모에는 경북도 내에서 문경시를 비롯하여 경주시, 의성군 등 세 곳이 최종 선정됐다.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런케이션(Learn + Vacation)’이란, 청년은 지역 체류 과정을 통해 자기 성찰과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시니어는 존중과 활력을 경험하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청년 로컬 기반 창업 등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어르신 따라 걷는 ‘청춘로드’, ▲밥상 레시피를 함께 나누는 ‘청춘 밥상 한 끼 학교’, ▲전통 생활 기술을 공유하는‘할매할배 손기술’로 구성되며,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역 특화사업이 문경만의 색깔을 담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는 현재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해 최고의 훈련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이라 불리는 일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지난 인천에서 열린「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후 28일 출국 예정이며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위한 현장 적응 및 훈련 중이다. 또한 16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청씨름단 감독 1명, 선수 8명이 문경읍에 터전을 잡고 문경시청씨름단과 훈련 파트너가 되어 장사 등극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미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의 훈련 시설은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천시청, 구미시청 씨름단도 훈련을 위해 문경시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문경시는 현재 3개 종목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단을 운영 중이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KTX개통 후 문경시는 전국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였고 각종 종목의 팀(학교)들이 문경시를 방문해 국가대표라는 꿈을 안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전지훈련팀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문경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800여 명의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개나리부, 마스터스부, 챌린저부, 국화부 4개 부로 나뉘며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등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테니스는 전신 운동으로 심폐지구력과 민첩성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라켓 스포츠 특유의 전략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부상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대회를 마치시길 바란다.”며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라며, 심신 단련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신경북뉴스]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은 7월 5일(토)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이육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육사 포럼은 이육사와 그의 가족 등 이육사 선생과 관련된 내용을 심층 있게 다루고 분석하는 학술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이와 관련된 주제 토론으로 이뤄진다.올해 포럼에서는 ▲정우경 교수(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연수연구원)가 <이육사 시 번역 현황 연구>를, ▲김민수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가 <여천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재정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토론은 번역가로 활동 중인 세스 챈들러 교수가 맡아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며, 두 번째 주제 토론은 정성훈 선생(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이 맡아 이육사의 동생인 이원조에 대한 연구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육사문학관이 단순히 이육사 개인의 연구를 넘어, 가족까지 포함한 문학적 확장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정리 작업은 향후 체계적 연구 기
[문경시=신경북뉴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지난 24일,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견이불, 포도당 및 유산균, 모자, 미숫가루, 향균팩 세트,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가 마련됐으며, 관내 245가구의 취약계층에게 14개 읍면동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키트 전달에 참여해 주신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이 더욱 염려된다”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세심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APEC 22개 회원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경주가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예산 지원과 경기장 제공, 홍보 등 행정 전반을 담당하며, 연맹은 선수 선발과 대회 기획, 운영을 맡는다. 대회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릴 예정이며, 혼합격투기(MMA) 종목으로 치러진다. 출전 선수는 각국에서 추천된 남자부 95kg 이상, 여자부 60kg 이하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되며,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남녀부 경기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선수 계체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하며, 이튿날은 경기와 시상식,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장비 철수 및 시설 정비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8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3억 원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절반씩 부담하고, 나
[안동시=신경북뉴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98차 (사)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산불피해 이후 안동의 관광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안동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에는 ‘재난 이후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윤리적 관광 전략’을 주제로 지자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특히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기부형 관광 모델 ‘안동여행기부’의 사례와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한다. 앞서 안동시는 이번 사례를 국제관광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에 공유했으며, TPO 뉴스레터를 통해 전 세계 130여 개 회원 도시에 홍보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의 사례는 ‘기부’라는 윤리적 가치를 지자체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러한 시도가 다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