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화상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 이수 등 변경된 농업인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과수화상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체의 생육 및 기상환경에 따라 발현되고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작업 과정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고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교육은 물론 올해 화상병 예방·방제 약제 4종을 적기에 방제해 화상병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들을 습득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화상병 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7과목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과수산업 육성에 전년보다 3.5억 원 증액된 2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착색봉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피해 경감제, 저온 피해 경감제, 인공수분 꽃가루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사과 착색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해 착색제를 지원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고소작업차 등의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착색향상 기자재 지원사업 등 24개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적기에 완료해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 영덕읍 새마을회 김백이 회장과 부녀회 안경숙 회장이 지난 6일 영덕읍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장덕식 읍장에게 전달했다. 영덕읍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김장 나눔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탁돼 복지 관련 사업계획 후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가구 지원에 쓰이게 된다.
[영덕군=신경북뉴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업인들의 조업 현황을 살피고 안전 조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새벽 강구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어업인의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김 군수는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조업 중 기관 고장, 부유물 감김, 충돌·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격려하고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에 승선해 안전 조업을 지도·점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 조업 성어기 1월에서 4월 사이는 수온이 낮아지고 잦은 풍랑특보가 발효돼 인적·물적 피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최일선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 2024년 12월 27일(금) 영덕지역의 작은 4개 중학교가 연합하여 개최한 ‘제3회 소규모학교연합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병곡중, 축산중, 지품중, 남정중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문화관광재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축제는 학생들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지품중의 <진품밴드>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이어서 락밴드 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 댄스 공연, 듀엣 공연, 독창 공연, 드럼 솔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만들어낸 미술 작품과 공예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병곡중의 B.G.M.밴드는 ‘유앤아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정화의 드럼 솔로’ 등으로 관객을 매료시켰고, 축산중 밴드는 ‘곶감’, 투맨의 ‘사랑의 바보’, 오아실수 밴드의 공연, 축산 일레븐의 댄스 공연, 지품중의 진품밴드가 ‘입춘’, ‘잘 지내길 바래’, 남정중 밴드의 ‘나는 나비’, ‘질풍가도’, ‘안동역에서’ 등 다양한 곡들을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연주 실력으
[영덕군=신경북뉴스]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병곡중학교(교장 김상기)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의 문화예술체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전-고향 나들이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영덕 출신의 6명의 출향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병곡중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 학교 교육가족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2024년 12월 12일~2025년 1월 9일까지 진행) □ 김광중, 김재성, 장순향, 윤계향, 양윤정, 박기현 작가의 서로 다른 18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예맥회(영덕 미술인)에서 제공하여 주었다. 다양한 작가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과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관람함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고, 이는 감상자의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 전시회를 기획한 박경선(병곡중)교사는 ‘지난 6월 초청 전시회에 함께 해 주신 임현주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여섯 분의 작가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도 만남의 축복이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진 것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그 첫 번째로, 동해선 철도 운행과 포항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동해선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통 연계를 위해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는 부산 부전역과 대구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ITX-마음 열차 5회, 누리로 열차 3회를 합쳐 하루 편도 8회가 운행된다. 이처럼 동해선 철도는 영남의 대도시와 경북·강원의 해안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의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와 농어촌 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일부 농어촌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조정 시기를 앞당기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18일에 영덕~포항 간 동해선 열차의 중지로 인해, 운행했던 동해선 대체 버스는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동해선 철도의 개통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중학교(교장 손동주)는 2024학년도 이주배경학생부모나라 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였다. 이번 사업은 이주배경학생부모나라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교육,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세계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방문 교류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은 ‘응우엔씨에우 사립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참여였다. 함께하는 체육수업, 교육 및 문화 소통,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베트남 학생들과 어울러져 이루어진 교육활동으로 세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손동주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